BTS 방탄복음으로 세상을 홀리다.
방탄소년단의 연일 계속되는 북미투어에 이은 유럽의 순회공연은 폭발적인 성공으로 인기를 거두고 있다. 그야말로 그들은 노래로 세상을 정복하였다. 아시아의 변방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온 순수한 7명의 소년들은 이전의 케이팝 아이돌과는 달랐다.
그들의 성공요인과 인기비결은 해외의 수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팬덤인 아미들은 방탄교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날이 갈수록 빠져들고 있으며 믿지 않는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방탄복음으로 전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빛나는 외모와 칼 군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완전히 빠져들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우선 7명의 소년들은 완전체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를 구성하는 일곱요소처럼 각자의 특징과 외모는 다르지만 하나가 되어 일사분란하게 춤을 추며 완전한 일치를 이룬다. 그 외모와 춤을 한번만 보더라도 눈이 즐거우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두 번째는 그들의 음악이다. 음악은 만국공통어로 리듬과 운율은 듣는 사람의 정신까지 일시에 다다른다. 또한 음악과 그들의 댄스와 표정, 그리고 배경들은 완벽하게 들어맞아 우리의 혼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노래가사이다.
노래에 깃든 우주적인 메시지가 그 내용을 이해하는 순간 전율을 자아내게 한다는 점이다.
그들의 최대 히트곡인 DNA라는 가사에 나오는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면
첫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
서롤 불러왔던 것처럼
내 혈관 속 DNA가 말해줘
내가 찾아 헤매던 너라는 걸
우리 만남은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
내게 주어진 운명의 증거
너는 내 꿈의 출처
Take it take it
이 세상 노래의 90%의 주제는 ‘사랑’이다. 사랑과 관련된 이별, 그리움, 질투, 시기 등은 오히려 사랑의 다른말이기에 숙명처럼 느껴지는 사랑을 표현하는 이 노래는 운명같은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오히려 시에 가깝다.
또한 영어에서 느껴지 못하는 한국어 특유의 운율이 깔려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외계에서 보낸 메시지로 들릴정도이다.
~니까 와 계속, 이라고 하는 발음과 운율은 외국사람들이 듣기에 너무나도 황홀하며 전혀 들어보지 못한 발성들이다. ‘우린 전생에도 아마 다음 생에도’ 라는 발음 또한 귀에 착착 들어 붙는 한국사람이 아니면 못 알아 듣는 가사인 것이다. (한국 사람도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모름) 또한 적절하게 영어 가사로 다양하게 배치하니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가사를 쓴 사람도 역시나 소년들이 직접썼다고 하니 그들의 재능에 놀라울 뿐이다.
인간을 조성하는 기본 유전형질인 DNA에서부터 우주의 섭리와, 과학과 수학의 공식을 논하고 종교의 율법에 까지 사랑에 관한 답을 찾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아미들이 직접 그 나라 언어로 이해하였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 본다면 왜 그들이 세계적인 아이돌인지, 그들의 메시지가 왜 시대정신과 사랑의 위대함을 잘 말하고 있는 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세대의 젊은이들이 원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삶의 의문을 방탄소년단이 말해주고 있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 곧 Love Yourself' 이며
또한 이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따라 부르도록 하는 춤과 노래는 불확실한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방황에 대한 대처방법이며 이 세상 모든 소년 소녀들의 따라가야 하는 진정한 모델이 되어서 유엔에서 연설을 하며 전 세계의 가장 큰 공연장에서 그들을 향해 오매불망 부르짖는 자들의 영웅이 된 것이다.
그들은 이제 종교의 벽을 넘어서며 인종과 차별을 허물고 언어의 장벽을 깨뜨려 현재와 미래를 열어가는 방탄복음을 통해 온 세상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아이돌이 된 것이다.
끝으로 미국여류작가인 분의 사랑에 관한 글을 인용하며 마치려 한다.
이 작은 세계는 우주의 교과서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목적 즉 구속하시는 사랑의 신비는 “천사들도 또한 살피기를 원하는” 주제로서 무궁한 시대를 통하여 그들의 연구 주제가 될 것이다.
구속(救贖)받은 자들이나 타락하지 않은 자들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들의 과학과 노래를 찾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