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좀비)가 되어 가는 사람들
1960년부터 영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좀비문화(영화, 분장)는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P2 2:12) 라는 말처럼 2000년 이후에 NWO(신세계질서)와 인구조절을 위한 프로젝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류의 개체를 줄이고 있는 중이다.
우리가 좀비라고 일컫는 단어의 대중화는
‘1968년 조지 A. 로메로의 미국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였다. 이 작품에서 로메로는 부두교 좀비에 흡혈귀의 특징을 가미시켜, 새로운 공포의 대상인 ‘살아있는 시체’를 만들어냈다. 뒤에 나온 좀비는 거의가 이 "로메로 좀비"의 영향하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로메로가 만든 같은 종류의 두 번째 작품인 시체들의 새벽(1978, 원제: Dawn of the Dead)는 특히 유명한 작품으로, 이 영화로 인해「좀비」라는 말이 세간에 보급되었다.
SF 작품에서도 화학약품 등의 영향으로 좀비가 됐다는 설정은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근래엔 주술이나 마법적인 수법이 아니고, 화학실험과 특수한 바이러스 감염, 또는 기생충에 의해 좀비가 되었다는 식의 설정이 주를 이룬다. 의사 과학을 도입하는 데 대한 공포의 근원을 더욱 실감하도록 리얼리티를 표현하려는 목적에서였을 것이다. 그런 작품에서는 전염병 형태로 피해가 확대되는 패닉물의 양상을 띠는 경우도 많다.
일부에서는 이들 좀비를 부두교 좀비와 구별하기 위해, 로메로 영화에서 따온 '살아있는 시체'(Living Dead)로 분류하고 호칭하고 있다. 이 분류에는 인간 이외의 좀비도 존재하고, 썩어가는 육체를 가진 동물이 인간을 습격하는 등의 묘사도 등장한다. 작품에 따라 세부적인 사항은 달라지기도 한다. 전반적인 좀비의 특징에 따르면, 그다지 복잡한 행동을 할 수 없으며, 동작도 느릿느릿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만, 최근의 영화에서는 인간을 달리기로 따라잡는 좀비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머리부분과 등뼈를 파괴당하거나, 불태워지면 활동을 정지한다는 약점도 설정되어 있다. 또한 좀비에게 받은 상처를 통하여 무언가가 감염되어 부상자가 좀비로 변한다는 설정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출처 위키피디아)
최근 영국에서의 좀비화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정확한 복용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파이스’라는 신종 마약이 어린이들에게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10세 전후의 어린이들이 마약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스파이스’는 100여개의 화학물이 섞인 마약으로 합성 대마로도 불린다. 환각 효과가 대마초의 5배에 달하며 복용시 의식불명에 이를 수 있다. 스파이스를 투약한 사람들에게서 선 채로 잠들거나 무작정 돌진하는 등 이상행동이 나타나 ‘좀비마약’이라고도 한다. 기존 마약보다 가격은 싸고 환각 효과는 더 강력해 젊은층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복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파이스는 1회 분량당 약 5파운드(한화 7000원대)로 가격이 저렴해 학교와 감옥을 중심으로 밀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노숙자의 96%가 이 신종 마약에 중독됐으며, 교도소에는 약 42분 간격으로 중독 환자가 발생해 구급차가 출동하고 있다. 스파이스에 중독된 젊은이들은 길거리 곳곳에 널부러져 행인들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