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한국교회 거인을 깨우는 청와대와 인본주의 자들
한 나라의 부흥과 망국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지속된 결과이다.
또한 세상나라를 주관하는 하늘의 하나님이 보시는 세상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정복하라’는 대 명제하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소관과 뜻대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우리의 몸과 마음안의 DNA가 그렇게 설계되고 우리의 의지가 그리로 이끌린 것이다. 즉 ‘우리를 이끌고 가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 라는 말씀처럼 하늘의 하나님은 지금 이시간도 ‘땅에 있는 성도 곧 그의 피로 사신 교회를 사랑하시며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에게 있도다‘ 라고 그의 간구하는 기도에 귀 기울이시며 그 얼굴을 향하여 들고 계신다.
국가를 설립하는 뼈대를 ‘국가 설립이념’ 이라고 한다. 그 이념은 헌법보다도, 그 어떤 이념보다도 우선한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시대를 내다보는 초인이었다. 그는 일제하에서 감옥에서 읽은 성경을 통하여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었으며 그가 자국인도 불가능 하다는 미국의 3대 명문대를 4여년 만에 졸업하고 성경을 탐독한 결과 2차 세계대전의 신생국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제헌국회에서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시작한 이 나라의 운명과 장래를 드렸던 인물이었다.
그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의 국가 설립이념은 오직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 이라는 기가 막힌 국가번영의 탄탄한 대로위에 이 나라를 세운것이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지금, 이 나라는 세계역사의 선두그룹에 들어가는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장 모범적인 국가라는 찬사를 받는 나라가 되었다.
이는 시대를 앞서 가며 이 나라를 부흥과 번영의 틀위에 세운 탁월한 지도자와 그 이후 자기의 사명을 다한 위대한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정치, 경제, 문화의 뛰어난 인재들에 의하여 단기간 폐해속에서 기적과도 같은 선진나라가 된 까닭인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먼저인 사회주의와 인본주의 사상을 가진 지도자에 의해 무너지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라는 말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사상과 정신은 훗날 그 나라의 일꾼이 되었을 때 그대로 실현하는 가치를 반영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자들이 7,80연대에 품었던 사상과 이념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는 중심세력이다.
그들은 캠퍼스에서 무엇을 받아들이고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화염병이 하늘 위로 날아가고 최루탄 연기가 자욱한 대학로에서 ‘독재타도’ ‘국보법폐지’를 외치던 대학생들의 사상과 정신을 물들게 하고 신세계에 대한 이상을 준 것은 ‘주체사상’이었고 그와 반면 ‘로마의 사형수 그는 과연 신인가 인간인가’를 깊이 고뇌하게 하는 ‘예수 만국의 보배’라는 기독교 입국의 보이지 않는 정신의 전쟁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7,80연대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은 2차 세계대전의 전쟁과 함께 몰려온 허무주의 상실감을 벗어나기 위하여 유럽과 미국의 청년들은 히피문화와 같은 허무주의에 빠져들어 가고 있을 때 미국의 빌브라이트 박사는 ‘대학생선교회’ 즉 CCC를 창성하고 한국의 김준곤 목사를 통해 대학교에서 선교가 시작하였다.
그 당시, 한국의 대학생들은 결국 ‘주체사상’과 ‘인간예수’ 중 하나의 선택을 하여야만 하는 기로에 서 있게 된 것이다.
주체사상을 받아들인 대학생들은 보이는 정권을 향하여 돌진하고 투쟁하였으며 분단된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사람이 중심인 이상국가를 품으며 세상에 나왔고 예수를 받아들인 대학생들은 인류역사와 세계를 만드신 하나님의 저서인 성경을 품고 교회와 사회에 뛰어 들어 일꾼이 되었다.
군사정권과 탄압에 대항했던 광주의 대학생들은 전대협을 통한 북한방문과 통일을 꿈꾸며 518민주화 항쟁을 이끈 반면 ‘민족의 가슴마다 푸르고 푸른 예수의 계절이 오게 하자’ CCC는 엑스플로74에 이어 1980년 ‘세계복음화대성회’, 1984년 ‘한국 기독교 100주년 선교대회’ 등 8,90년대에 대규모 기독집회의 열기가 이어지며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씨가 되었으며 1,200만명 성도, 65,000개 교회, 3,000개 기도원, 2,000개 선교단체, 30만 목회자를 통해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배출한 기독교 강국이 된 것이다.
2019년 제 25대 한기총 회장으로 전광훈 목사가 당선되었다.
그는 취임연설과 최근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기독자유당의 설립 당위성과 함께 사회주의 정권인 현 정부의 사상과 사람중심의 남한의 저성장으로 인한 북한과의 눈높이 정책을 강도있게 비판하고 있다.
이는 간첩으로 낙인된 고 신영복 선생의 사상을 존경한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근거하고 있다.
그는 이제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이 하야 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전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들에게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교회가운데서도 이미 인본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으로 많은 신도들이 피없는 제사, 즉 인간근본의 선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바알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라고 말한 엘리야의 심정으로 한국교회의 신앙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주의 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시장경제가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동맹에 의한 기독교 입국을 실현하며 인본주의와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청와대와 이제껏 모든 국민들을 전도와 기독교 나라로 세운 한국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깨워서 이 나라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제사장 나라로 세우려는 한기총과의 운명을 결정지을 날이 다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국교회 가운데 잠자는 신앙의 거인은 핍박과 불의의 세력앞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