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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힘으로 통일을 이룬 독일을 본 받아'
815 광복절 기념 영남권 통일광장 연합기도회가 울산 태화교 공영주차장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9/08/13 [08:3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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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힘으로 통일을 이룬 독일을 본 받아'

815 광복절 기념 영남권 통일광장 연합기도회가 울산 태화교 공영주차장에서 열려

 

▲     통일찬양대의 찬송


812일 저녁 730, 울산 태화교 공영주차장에서 여러 버스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영남권1개지역(부산,경주,울산,창원,대구,김해,울진,함안,창연,양산,통영,경산,거제,밀양,고성,구미,안동)의 약300명의 회원들이 815 광복절 기념 영남권 통일광장 연합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속속히 모여 들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창호목사(부산장대현교회)


갓브릿지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기도와 성경봉독 후에 임창호 목사(부산장대현교회담임)하나님 손 안에서 통일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차대전 이후 분단된 나라가 4곳이었는데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통일 되었습니다. 예멘과 베트남은 정부차원에서 통일을 이루었는데 모두 공산화통일이 되면서 숙청과 피의 결과로 국민들이 피해를 감수하였지만 독일은 동독과 서독의 시민들이 일어나서 기도와 간절한 염원으로 마침내 베를린 장벽을 허물고 자유민주 통일을 이루어 이제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나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정부차원에서의 통일이 이루어지면 피의 역사가 재현될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통일광장 기도회를 통해 이 불이 그 옛날 31운동으로 온 국민이 일어 난것처럼 국민들의 기도와 운동으로 통일을 이루어 자랑스런 제2의 건국, 통일한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서 한국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북한동포와 인권을 위해, 탈북민과 북한선교를 위해, 북한땅과 복음통일을 위하여 맡은 자들이 통성기도를 인도하였고 끝으로 조국찬가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며 마쳤다.

 

이 통일광장 기도회는 2012년부터 한국 CCC 설립자이자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초대 고문인 김준곤 목사가 소천 1년 전 '시청광장 구국금식기도회'에서 외쳤던 설교를 토대로 시작됐다.

 

이후 기도회는 현재 전국 54개 지역으로 퍼져나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야외광장에서 진행되어 부산역 통일광장기도회를 비롯해 분당, 안양, 부천, 부평, 강화, 수원, 대전, 천안, 청주, 충주, 당진, 춘천, 원주, 강릉, 구미, 울산, 마산, 대구, 김해, 울진, 여수, 군산, 전주, 광주, 익산 철원, 안산, 안동 등과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통일광장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정치와 외교, 특히 안보와 경제가 불확실하고 자유통일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 보다도 불안한 이때에 교회와 신자들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가 시민들을 안위하고 815해방을 급박하게 맞이 한 것처럼 진정한 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원한다...

▲     영남권에서 온 300여명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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