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조국의 앞날에 시국이 불안하다.(조국사태에 따른 부울경 교회지도자 시국 기자회견)
▲ 9월11일 울산의회 프레스센타에서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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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교회지도자들이 또 한번 일어서고 있다.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의 청와대 앞 천막시위가 90일째가 지나고 있고 10월3일 개천절에 또 한번 대규묘 광화문에서의 ‘대통령하야 천만서명’의 중대한 고비가 될 날을 앞두고 ‘선지자적 그의 행보’도 국민들의 관심사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산시 의회 프레스센타에서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교회지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였다. 사회주의 가는 이 나라를 좌시하지 않는다‘ 는 기독교계는 앞으로 부울경의 기독교인이 서명하고 교회가 앞장서서 ’사회주의자 법무장관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 퇴진하라‘는 국민저항을 계속하겠다고 조선일보의 전면광고와 함께 시국선언을 한 것이다.
또한 조국사태를 대하는 언론과 검찰의 돋보기 수사가 남다르지 않다.
12만건의 조국에 대한 언론보도와 글들이 쏟아져 나온지 3주만에 전격적으로 지난 번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지난 셀프기자회견에서 1차 항체를 가진 탓인지 담담하게 증인석에 출석하였으나 온통 집안의 비리에 대하여 의원들의 공격적인 공세가 이어졌고 이에 질세라 여당 의원들의 감싸기 질문도 가세하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예정자는 과연 이번 문재인 정권답게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라가 죽는 조국부터 시작하여 문제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정권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끌고 가는데 잘 안 끌려 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난 70년간 지속된 자유민주, 시장경제, 한미동맹의 틀을 걷어차고 인민민주, 시장통제, 친중북의 노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상의 전환을 이 정부는 이루어야 한다.
북한의 주체사상의 틀을 완성한 사람이 황장엽이라면 남한의 사회주의 노동연맹의 가치관을 정립한 사람이 조국후보자이다. 그는 여느 사람이 볼 때도 이론과 학문에 박식한 티가 나는 전형적인 노동자타입이 아닌 교수타입의 이 정권의 브레인이다.
그가 법을 수호하고 집행하는 법무부 장관에 올라가야 이 나라가 지나온 사상전쟁에 종지부를 찍고 북한을 이해하며 품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사상과 융합하여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문대통령의 꿈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말과 일치하지 않는 삶이 그의 옷자락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라는 성경말씀이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의 주체사상의 물을 먹은 사람들은 공산주의 이념이야 말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최고의 사상이라 믿어 왔고 합리주의와 이성에 근거한 사회주의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실패한 소련과 동구공산주의 국가가 그러했듯이 말대로 하지 못하는 인간 실체를 그들은 몰랐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하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조국 후보자의 이제껏 말과 글은 그럴듯하였으나 삶은 말과 달랐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는 순전히 말뿐이었고 원함뿐이었다. 실상은 ‘기회는 엿보아야 합니다. 과정은 더러울 것입니다. 그 결과는 참담할 것입니다’ 로 가고 있다.
과연 이러한 사태에서 우리는 조국이라는 말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지도 모를일이다. 부디 弔國이 안되기를 우리는 기원할 뿐이다.
▲ 문재인 하야 천만민 서명대(울산 구역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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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대통령 석방 천만인 서명운동(태화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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