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정치이다(1) - 창세전에 일어났던 반역이야기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 2:14~15)
오랫동안 성경과 신앙서적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세상과 인생의 모든 답은 성경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성경의 주제는 ‘구원’이지만 그 방법은 ‘정치적 행동’인 하나님아들의 지구행성에서의 ‘회복’인 것이다.
그것은 십자가라는 그의 탁월한 지혜와 죄 사함의 제사를 통한 인류의 구원을 친히 여자의 몸으로서 오셔서 행한 것이다.
그러나 차마 100년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깨닫기에는 너무 벅 찬 것이어서 ‘성경’이라는 대 파노라마를 통해서 읽기만 하면 알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하나님나라의 반란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는 유일한 책일 것이다. 수 많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설명하였는데 미국의 여류작가의 글을 통해서 창세전 하나님나라의 정치적 반란사건에 대하여 알아보자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이 사랑의 봉사, 곧 주님의 성품을 이지적(理智的)으로 이해하므로 생기는 경배를 드리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강제적인 충성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주님께 자발적 봉사를 할 수 있게 하신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유를 왜곡시키기로 작정한 자가 있었다. 죄는 그리스도 다음으로 하나님께 가장 큰 특권을 받고 하늘 주민들 중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가진 자로 말미암아 시작되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영광에 대한 자존심이 최상권을 잡고자 하는 욕망을 자라나게 하였다. 루시퍼는 자신이 받은 높은 영예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지 아니하고 창조주께 감사하는 생각을 갖지 아니하였다. 그는 총명하고 칭찬받는 위치에서 영광을 받고 있었으므로 하나님과 같아지기를 열망하였다. 그는 천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었다. 천사들은 그의 명령에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였고 그는 그들보다 뛰어난 지혜와 영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능력과 권위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등되시는 하늘의 군주로 인정받고 있었다. 하나님의 모든 회의에 그리스도께서는 참석하였으나 루시퍼는 하나님의 경영에 참여하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 강한 천사는 “왜 그리스도께서는 최상권을 가져야 하며 자신보다 더 높임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의심하였다.“
세상의 모든 반역자들의 마음을 이처럼 잘 묘사한 글을 읽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하늘의 최상의 주관자와 비기려는 마음, 곧 동등되기를 바라는 자유의 특권을 통한 반란이 곧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늘나라에서의 반란으로 이어져 결국 이 땅이라는 곳으로 쫏겨난 루시퍼가 지배하는 이 땅에서의 이야기가 곧 이 세상의 역사이며 하나님아들의 복음의 시작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사기 사건으로 건국70여년 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았고 그 결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는 중이다.
마치 하늘나라에서의 창세전 대권을 위한 루시퍼가 선동하고 그에게 넘어간 천사들의 무리와 하늘정부와의 전쟁처럼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권을 탈취한 주사파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과 진리를 알고 성경을 믿는 자들과의 전쟁이 마치 결과가 뻔히 보이는 싸움을 보는 것처럼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장래를 두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6천여년 동안 진행되어 온 ‘선과 악의 오랜 전쟁’의 역사가 성경이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기도와 투쟁이 마지막 정치적 승리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바로 성경의 완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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