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의 파산선고 항고기각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열려,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타에서 진장,명촌지구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정기락)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18일 기존 조합(회장 김통국)의 파산선고에 대한 항고가 기각됨에 따라 조합원을 대신하여 더 이상 식물조합의 시간끌기와 적폐를 참을 수 없어 하루빨리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알리기 위하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기락 비대위 위원장은 인사와 함께
98년 토직구획정리 조합 설립 인가 후 이제까지 조합공사비 605억원을 탕진하고 공사가 중단되어 부도를 맞은것과 그 후 20년간 방치되어 재산권과 각종 손해(농지분담금 등)에 대하여 관할관청의 안일한 대처와 미온적 태도에 분노하고 집행부의 파렴치한 조합원 설득에 치를 떨며 당사자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현 식물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서를 낭독하였다.
하나, 행정기관(울산광역시,북구청)은 법원의 파산선고에 이르게 된 조합의 운영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당장 집행하라
하나, 현 조합은 파산선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빠른 시일 내 임시총회를 개최하라
하나, 현 조합은 지난 20년간 조합운영의 재정운영 보고와 회계장부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라
하나, 현 조합장은 법원의 파산선고 결정에 따른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 회견 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비대위원장과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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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부터 명촌 일대에서 야외서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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