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판데믹이 한국을 더 진보하게 했다.
전국 투표율 66.2% 마무리… 28년 만에 최고치
민주 180석 육박 ‘압승’···통합당 103석·정의당 6석 차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불안에 ‘안정’을 택한 국민의 선택
황교안, 나경원, 오세훈, 김진태, 전희경 야권 대표주자 대거 탈락으로 패닉
3/5국회의원 의석수로 ‘개헌’빼고 모두 가능해진 문대통령의 2년 ‘독주’가능
4월 15일 대한민국의 총선에서 나온 결과는 거대야당 탄생이라는 세계화행 급행열차를 탑승하게 하였다.
다가오는 미래 세계의 생장점이면서도 한번도 격어 보지 못한 나라로 제일 처음가고 있는 대한민국호는 단연 코로나19로 지구의 바람이 멈추고 있는 상황에서 앞장 서서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까지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유럽과 미국의 방역과 의료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나자 전 세계의 방역 모범국이 된 대한민국의 진단키트와 의료장비, 마스크 뿐아니라 생필품을 선호하고 사재기가 없는 유일한 나라의 총선사항을 앞 다투어 보도하며 향후 각국의 방역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3년동안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권의 행보는 그야말로 극적이면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중심’의 행보였다. 그 결과 이제껏 전통적인 한미동맹과 보수색깔을 뒤로하고 친중대북정책과 사상과 이념을 뛰어넘는 발언으로 보수세력과 한기총등에서는 ‘탄핵의 7가지 이유’라는 서명을 펼치기까지 하였다.
이인영 대표의 말처럼 총선 후 개헌을 위해 토지공개념과 '동일노동 동일임금' '경자유전' 원칙과 종교·시장·언론 등 분야에서의 변화를 예고하며 ‘사회주의로의 귀환’을 염려하는 기존 보수세력의 우려가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듯한 분위기로 총선결과에 잠잠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도 돈과 여론, 그리고 세계적 코로나로 인한 국내의 정세는 국민들에게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하였다는 선거결과에 대한 분석이다.
선거 하루 전 재난기금 살포는 6,70년대 돈 봉투선거를 생각나게 하였고 북한침략설로 공포를 주장하여 덕을 보았던 선거전은 코로나 방역 모범국이라는 칭찬뉴스로 지지율을 대폭 끌어올린 점도 선거의 당락에 영향을 주었다. 북한도 때 마침 적당한 액션을 보여주기도 했으니 이게 바로 정치가 아닌가 하는 심정이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에도 QR코드의 조작가능성과 CCTV자료 제출 등에 의한 불법,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감시단의 목소리가 보수세력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한번 잡은 칼의 위력을 맛 본 사람의 팔힘은 갈수록 세어진다'는 말처럼 이 세상의 정치는 언제나 ‘선동, 조작, 부정’이라는 수단으로 ‘아름다운 독재’라는 이름의 목표를 향해 나아 갈 뿐이다.
▲ 과연 어느 나라로 가며 종착역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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