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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의 몰락을 예고하는 한국교회와 기독교 저항정신
코로나 방역정책이 만드는 새로운 사회
기사입력: 2021/01/05 [10:54]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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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의 몰락을 예고하는 한국교회와 기독교 저항정신

 

▲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


지금 이대로 6개월간 방역지침으로 간다면 한국의 모든 대형교회는 문을 닫게 될 것이다

작년부터 계속되어온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인하여 한국의 대형교회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작년 10월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재정곤란으로 여의도 땅(2,000억원)을 매물로 내어 놓았으며 다른 대형교회들도 자산과 부동산을 매각하여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는 등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8,90년대 경제부흥과 함께 성장해 온 대형교회들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중단되고 출석교인들의 헌금중단과 온라인 예배로 인하여 종교탄압이라는 설교와 저항으로 발버둥을 치고 있다.

갈수록 더해지고 있는 방역정책은 5인이상 집합금지라는 사상 초유의 한국 사회를 만들며 식당과 자영업자들을 폐업위기로 몰고 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예견한 문 대통령의 말대로 세상과 이 나라는 통제국가, 배급사회, 감시문화가 정책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경제는 4차산업으로 인하여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으며 청년들은 인터넷과 게임에 몰두하고 드라마와 영화는 좀비물과 종말을 보여주거나 감성드라마와 트로트 열풍으로 국민 모두가 독신생활로 하루 하루가 나 홀로 집에가 되어 가고 있다.

 

▲     정부의 방역정책을 저항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세계로 교회


이러한 정부의 방역정책에 저항하는 목소리도 커져 가고 있다.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13일 주일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방역 당국은 비대면 예배를 위한 필수 인력 20명까지만 허용하고 있는데, 세계로교회는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 3일 주일예배에는 1000명 넘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로교회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형 교회다. 출석 교인은 3500명 정도로, 본당과 교육관에 총 5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세계로교회는 1231일 교회 유튜브 채널에 '교회 폐쇄에 대한 담임목사님 중대 사안 발표 - 영상!'을 올렸다. URL 주소가 있는 사람만 볼 수 있게 해 놓은 36분 분량 영상에서, 손현보 목사는 "감염병예방법에 대해 실제로 우리가 한번 맞서 볼 것이다. 법원의 판단을 받아 보는 거다. 이번 주(13) 예배를 한다. 세례식도 할 거고 성찬식도 할 거다. (중략) 폐쇄 명령이 내려오는 순간 우리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을 걸 것"이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20201230일부터 시행된 감염병예방법이 교회를 탄압하고 한국을 전체주의화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1230일부터 방역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10일 중단, 3차 위반 시 20일 중단, 4차 위반 시 3개월 중단, 5차 이상 위반 시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교회를 특정한 것이 아니라 다중 이용 시설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조치인데도, 정부가 이 조항을 빌미로 교회를 탄압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의 저항정신은 프로테스탄트정신으로 종교개혁과 구교에 맞서서 개혁정신으로 이 세상에 뿌리를 내렸다.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이번 선거로 여론이 분열되고 있으며 한국의 정치는 검찰개혁과 4월 보궐선거를 겨냥한 민심잡기로 대통령사면과 재난지원금으로 대통령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지만 이미 사회갈등은 심화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인류는 생명과 영양의 근원의 하나인 공기를 독소로 오염시킨 결과로 대기 오염은 식물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질병을 유발시킨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에서 땅 위에 뿌려지고 있는 방울들의 결과이며 이것은 장차 임할 무서운 재난의 희미한 예표에 불과하다.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생명을 잃을 것이다.

▲  계시록에서 등장하는 종말의 네가지 재앙들

 

 

앞으로 우리 살아가야 하는 이 세계는 사기 행위와 살인, 각종 범죄의 소식이 매일 들려질 것이다. 불의가 너무나 보편화되어 그것이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오관에 충격을 주지 못할 것이며 이는 어쩌면 성경의 예언대로 이 세계가 종말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며 교회는 그 속에서 불로 연단한 믿음의 금처럼 나타날것인지 쭉정이가 되어 흩어질 것인지 각자의 믿음대로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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