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신에게 경배하기를 멈추어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독교 총연합의 세계로 교회지지 선언
정부의 방역정책이 국가통제 수단으로 전락되는 건 공산주의 전초
"자유 없는 세상이 코로나 세상보다 천만 배 더 위험하다"
모든 교회를 같은 방역지침으로 규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
1년 이상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국민들의 삶을 지쳐가고 있다. 정부의 재난기금도,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정책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사회 곳곳의 불만과 형평성의 이유로 종교계에서도 비대면 예배를 중지하고 교회본질인 예배를 감행하고 있는 부산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를 지지하기 위하여 1월7일 11시 30분,
부산, 대구, 양산, 울산 등 전국의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독교 총연합 목사들과 지지성도들이 부산 세계로 교회 앞마당에서 결의를 하고 나섰다.
쌀쌀한 겨울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지지 목사들과 성도 약 100여명은 세계로 교회 앞마당에서 지지선언과 함께 결의문 낭독을 통하여 정부의 방역정책의 문제점과 예배금지에 대해 항변하고 형평성 있는 방역정책을 호소하였다.
전국 기독교 총연합 임원 목사들의 발언에 이어 손현보 목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이 땅의 성도들에게는 예배의 자유가 없는 세상은 코로나 세상보다 천만 배 더 위험하다‘ 고 말하며 교회간판이 떨어지고 십자가가 내려오는 것을 통해서 한국의 종교탄압의 실체를 온 세계에 보여 줄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 모임을 주최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독교 총연합 목사들의 선언서를 통하여 “지금까지 절대 다수의 교회들은 방역당국의 불공정·불평등·불법 지시에도 대의를 위해 순응해 왔다”며 “그러나 당국은 유독 교회만을 코로나19 발원지요 온상지처럼 집요하게 침소봉대와 통제·압제하며 공격했다
그 결과 오늘의 기독교는 참담한 결과를 맞게 됐다. 교인 수의 절벽을 만났고, 전도와 선교, 특히 교회의 가장 취약 부분인 다음 세대 절벽을 만났다”며 “한국교회는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공간이 없어졌다. 이러다 정말 하나님 영광은 떠나고 교회는 북한 교회처럼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부산 세계로교회가 ‘정상적 예배 회복’을 선포했다”며 “이제 우리 기독교연합 또한 주님의 종된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됨과 주님의 몸된 교회가 파괴됨을 용납할 수 없기에, 세계로교회와 뜻을 같이하고 적극 지지하며 예배 회복을 만방에 선포한다”고 밝혓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함을 최우선한다 △더 이상 비대면 예배가 아닌 정상적인 예배로 하나님께 예배드린다 △교회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킴과 아울러 당국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로 감염을 차단시킨다 등을 선언했다.
또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를 제재·억압·통제하지 말고 보장하라 △교회는 결코 정부와 배타적이 아니며, 이웃을 친밀하고 소중히 여기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배나 감당하고 있다 △우리는 정권이 교회의 정체성을 부인·억압하거나 부당한 탄압과 폐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면 순교의 피를 흘리기까지 주의 몸된 교회를 사수한다 등을 결의했다.
역사적으로 국가적 전염병으로 인한 통제는 속수무책으로 수 많은 희생자들을 나았으며 ‘하나님의 심판’ ‘죄에 대한 형벌’로 규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의학과 과학, 그리고 빠른 정보화와 4차산업시대의 전염병은 국가통제하에서 어느 정도 정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같은 판데믹의 시대에 전 세계적 대처는 나라별로 차이가 난다. 일천만 기독교의 나라 대한민국의 교회의 이번 결의는 유독 교회의 본질인 예배를 통제하는 것은 교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적 유물론를 신봉하는 북한정권과 가까운 현 정권의 기독교탄압에 대한 이유있는 선언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