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홍보대사가 된 예능대세 ‘박군’소식
▲ 5월31일 울산시장에게 홍보대사로 임명받은 박준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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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의 대세가 되고 있는 ‘강철부대’와 트롯 ‘한잔해’의 가수 박군이 5월31일 울산시장과 울산시민들의 환대속에서 울산대공원에서 울산홍보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준우군은 “나서 자란 고향에 대한 지울 수 없는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으로 살던 저를 울산 홍보대사로 임명해 주신 울산 시민여러분, 그리고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 과분한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 중심도시 울산의 홍보대사가 되면서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제가 해낼 수 있을지 고민도 해보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살기 좋은 울산을 알리고 홍보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날이 오리라고 박군은 확신하고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선 울산의 특전사 선배들 4명이 함께하여 후배사랑을 보여주었으며 박군이 일하였던 중국집 주인 아저씨를 직접 찾아가서 포옹하는 등 울산사랑과 함께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박군은 유년시절을 울산에서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군인인 특전사로 15년을 복무했다. 이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잔해’라는 트로트 곡으로 데뷔했다. 현재 채널A·SKY채널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날 박군의 동네 주민들은 “박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교 회장을 맡을 정도로 성실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박군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는 꼭 졸업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
박군은 “저를 도와주신 분들, 특히 롯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울산을 열심히 홍보해 받은 사랑을 꼭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문화·관광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송 시장은 “울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박군이 대성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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