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마을 복지계획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이 주인공 되는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단" 온라인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복지계획단은 마을의 복지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 의제를 찾고 욕구 조사 등을 통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 4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후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모형을 2022년 전 동으로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4개 동은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 초 마을 복지계획단을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4개 동 마을 복지계획단 120여 명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동별 1명만 참석해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발대식에 참여한 마을 복지계획단은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비전을 다짐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서약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김승수 똑똑 도서관장이 마을 복지계획의 필요성 및 마을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 참석자들은 우리 마을의 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고독사, 아동학대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이에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동 특성을 반영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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