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대해 "재침을 노린 계획적인 도발행위"라고 거듭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독도로 말하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신성한 고유 영토”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일본 반동들의 영토 강탈 행위가 이제는 도수를 넘어 실천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데 있다”며 일본 자위대가 이달 1일 낙도 방어·탈환을 상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한 것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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