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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
기사입력: 2021/11/20 [12:3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김문준편집위원및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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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북구 노인회장

 

▲     © 서성훈

앞서가는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 시니어의 행복도시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의 흐름 속에 우리사회도 어느덧 초 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국가나 지역사회 그리고 개인 모두가 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과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그러나 국가나 지자체가 모든 일을 다 해줄 수는 없는 일이므로 각 지역의 노인회나 노인복지회관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어르신들이 호응할만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노후의 여가와 복지에 힘써야 한다.

그런 가운데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는 지난6월 대지면적 985㎡ 지상3층 규모의 시니어 행복 나눔 센터를 개관했다.

모든 시설이 노인을 위한 노인편리위주의 현대식으로 넓고 쾌적하게 지어졌고 강당, 교육장, 경로식당, 실버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보다 뜻 깊고 보람차게 지내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울산북구 지회는 1969년 4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설립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정관 7편 지방조직 운영규정 3조 1항에 의거 울산시 북구 지회가 설립되었고 현 김종식 지회장은 13년 가까이 사무국장으로 노인회를 위해 봉사를 했고 2014년 4월부터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오직 울산북구 노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김종식 지회장이 이끄는 울산북구지회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북구지회의 운영 방안을 보면 ‘위대한 노인 활기찬 100세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앞서가는 조직문화 창출이라는 운영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운영세부 방침은 지자체와 복지 파트너쉽 확립으로 노인 귄익신장 및 복지향상 노인 소득보장을 위한 민간취업 및 일자리확대와 노노케어 확산으로 경로당을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 기능강화, 노인 자원봉사 클럽을 사회참여 자립형으로 육성 하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운동 추진, 그리고 경로당 회원 배가 운동전개 경로당 업무지도 및 감독실시 등이다.

북구관내의 경로당 수는 127개소이고 임원은 김종식 지회장을 포함해 12명이며 이석우 사무국장을 포함해 총6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중점사업으로는 부설대학 설립으로 사업목적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써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을 재개발 시키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여생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권역별 노인대학은 제1대학, 제2대학, 제3대학, 학장이 있으며 노래강사도 있다.

북구노인회 건강 체육대회는 회원들의 친목도모, 소속감 고취 전통 놀이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각종 체력 단련기구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품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자존감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청소년 효사랑 교육은 북구거주 청소년에게 바르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을 교육하여 젊은 세대에게 밝은 미래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김종식 지회장은 일제의 핍박과 6.25전쟁을 겪은 우리사회의 노인들은 공경 받아 마땅하며 그분들은 국가가 어렵던 시절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위한 대의에 기꺼이 젊음을 바친 분들이다. 그런분들의 노후를 위해 우리사회는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해야 한다

고 덧붙이고 특히 노인은 우리를 낳아 기르고 문화를 창조, 계승하며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여 온 어르신으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노후를 안락하게 지네야 할 분이다. 그러나 인구의 고령화와 사회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는 점차 노후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유의 가족제도 아래 경로 효친과 인보(隣保) 상조의 미풍양속을 가진 국민으로서 이를 발전시켜 노인을 경애하고 봉양하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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