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수. 연화봉의 석산개발, 중단하고 보존해야 할 때이다.
▲ © 서 훈 공청회 사업개요 (주)대원씨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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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 연화봉은 울산광역시 서쪽 관문에 위치한 주산이며 명산으로써 그 경관이 매우 수려한 곳입니다
이 일대는 치술령의 마지막 봉우리이며 그 밑에 흐르는 대곡천은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하기 위해 머물던 곳으로 산자수명한 곳이며 역사적 유물들이 모여 있습니다.
3.5km 북쪽에는 충렬공 박재상 유적지가 있어며, 연화봉의 서쪽2km 국수봉 에 서쪽4.5km 지점에는 국보급인 천전리 각석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석기 시대의 대곡리 고래 암각화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와 같이 국가가 보존해야 할 지연보호지역에 석산개발이 40여 년간 동안 진행되었다는 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전국 8개 광역시중 시 지역 내에 석산개발 하는 지역은 울산시가 유일 합니다.
이미 파괴된 국수봉과 연화봉은 울산 시민들이 거의 반세기 동안 오르지도 못하는 죽은 산이 되었으며 바위를 깨는 굉음으로 인해 땅 속의 뱀과 날 짐승, 길짐승조차 도 전혀 살지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물은 지령이라 하였는데 명산인 국수봉과 연화봉의 파괴로 인해
울산의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마을 앞 ,뒤의 석산 개발은 인간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울산시민들도 이제 국수봉의 석산개발을 중지시키고 아름답던 국수봉의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주어야 뛰어난 인물이 배출되고 파괴되고 오염된 자연환경도 복원될 것이라 봅니다.
대원씨앤엠, 용호산업, 정원산업 등 5개의 석산개발회사와 3개 레미콘공장 1개 아스콘공장 울산시의 무분별하고 엄밀한 지증학적, 자연환경생태계적 검증없이 낙동강관리환경청의 석산개발신청심의용 환경영향평가가 나오기만 하면 울산인 명산인 국수봉 연화봉의 석산개발의 허가가 내어주어 지금이 이런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피해의 반발로 시, 군, 구에 항의하면, 합법적이기 때문에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지자체 담당공무원들의 돌아오는 답변이었습니다.
정말로 한심한 답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울산시민들의 정서와 문화를 어떻게 잘 알 것인가?
게다가 시장 군수들은 시민 선출직이다. 따라서 항상 선거 때의 표를 의식하면서 공무일을 하여 왔다는 것이 합리적인 의구심입니다.
더구나 이들 사업체들의 주체는 울산에서는 유력한 재력가이며 세력가임이 밝혀졌다.
석산개발로 암석을 터뜨리는 다이너마이트의 폭발음은 암각화의 자연 바위에 영향을 미칠 뿐 만 아니라 소음 ,비산먼지, 수질오염, 레미콘회사에서 나오는 강산성의 폐수 등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석산파쇄 시 발생하는 비산 먼지는 3개 마을은 물론 다른 마을까지 농사에 피해를 주고 있고, 바람이 불면 이웃마을 까지 멀리 날아간다는 것이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미콘회사의 세륜 세차시설, 레미콘 차의 세척 시 발생하는 폐수들은 정화조를 넘어 국수전으로 유입되어 5Km 아래에 있는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이로 인해 선바위에서 방생하는 수십만 마리의 연어 쌔끼들은 국수천이 심각한 오염으로 인해 연어가 다시 울산시민들의 젖줄인 태화강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더구나 대원씨앤엠 석산개발 지역은 국수봉 정남향에 위치하여 산을 훼손한 현장이 멀리서도 보일뿐만 아니라 울산이 고향인 출향인사들이 울산에 올 때마다 훼손 된 국수봉을 걱정하며 지적합니다 .
이번에 또 다시 대원씨앤엠의 10년간의 석산개발의 사업연장이 된다면 치술령. 국수봉, 연화봉,무학산 등의 명산은 울산의 자연적인 보고인데 이들을 파괴한 후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되겠습니까?
2021.12.6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실시한 대원씨앤엠의 국수봉 토석채취사업 연장을 위한 환경영향 평가 공청회은 한 마디로 울주군의 졸속행정에 평가업무를 맡은 부광엔지니어링의 사업설명은 너무 주민들과 시민들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형식적인 절차임을 알 수가 있었고 이런 중요한 공청회에 마을 주민 몇 명 만 나왔고 언론사 등 참석등 더 공개적이야 했습니다
공청회에 나온 마을 주민들은 이제까지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도 회사 측은 석산개발회사 끼리 서로 미루고 대회의 창구가 없고 항의 할 대상이 없고 주체가 없고 주민들과의 대화가 없다는 것이 분통이 터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낙동강관리환경청 울산광역시청 울주군청의 진행여부를 우리 울산시민들은 지켜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