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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독도)
독도사수 우리의결의
제9회 독도평화대상 '영광의 얼굴들'
독도사랑은 나라사랑이다
기사입력: 2021/12/18 [07:35]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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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대상 '영광의 얼굴들'

 

▲    독도수호 평화대상 수여


[앵커]

일본의 침탈 야욕에 맞서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분들에게 독도평화대상이 수여됐습니다.

올해는 광화문 도로원표에 독도를 표기한 김병렬 국방대 명예교수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는데요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상북도경찰청 독도경비대가 지키고 있는 우리 땅 독도입니다.

교과서 역사 왜곡 등 일본의 침탈 시도가 계속되고 있지만 독도 한가운데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경상북도도 일본의 억지 주장에 단호하게 대처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병렬 국방대 명예교수는 대일강화조약 초안 13종 등 독도가 한국령임을 확인하는 자료를 찾아 세계에 알렸습니다.

광화문 도로원표에 독도를 표기하도록 해 독도에 대한 역사 인식을 바로 세운 공로로독도평화대상 동도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병렬/국방대학교 명예교수>

"이번 수상을 하나의 계기로 해서채찍으로 삼아서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해서독도를 지키는 조그만한 초석이라도 되려고 합니다."

 

독도 침탈 행위에 맞서 민간 항의 방문단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부당함을 규탄한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는 서도상을 받았습니다.

 

최 대표는 초대 독도 명예 이장을 맡는 등독도 사랑에 몸을 던졌습니다.

 

<최재익/독도수호 전국연대 대표>

"다시 일본 시마네현을 방문해서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것을 일본 영토에 심고일본 정부의 독도 망언을 단호히 분쇄 저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독도 화가로 널리 알려진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는 수백여 점의 독도 작품을 그리고 전시해 독도평화대상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독도평화대상은 독도 수호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독도의 평화, 환경, 문화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북도는 많은 국민들이 독도에 갈 수 있게 지원하고 내년에 독도 비즈니스센터를 만들고 생태계 등을 조사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생태계를 연구해서, 독도에 있는 식물이 울릉도에 있지만 일본에는 없다, 이런 것들을 많이 연구하면 일본과 한국의 차이를 느낄 수 있고..."

 

독도가 평화의 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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