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 울산 온(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식전 행사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입장 후 이들을 격려하는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울산시립미용단의 헌정무,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스포츠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공식 행사에서는 7일간 진행되었던 경기의 성적 발표 후 종합 시상을 한다.
대한체육회장의 폐회사로 대회 폐회를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한 다음 차기 개최지인 전남 도지사에게 전달한다. 다음으로 울산시장의 환송사와 울산시 교육감의 폐회선언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성화의 불을 끄는 것으로 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식후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새암’ 팀의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실력파 가수 거미, 더원, 에스에프(SF)9, 최유정의 축하공연이 울산 체전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전은 지역의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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