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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설명절 대비 특별방범활동 추진
치안홍보·세밀한 방범활동으로 설 치안 확보
기사입력: 2014/01/22 [14:41]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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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확보하기 위해 2월 2일까지 특별방범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빈집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에 주력하는 동시에, 범죄예방.대처요령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치안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전후 체계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단계별로 구분해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26일까지 방범진단과 함께, 방범요령 홍보로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켜 범죄기회를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업소는 물론, 빈집 및 서민주거지역·여성1人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최신 범죄유형별 예방.대처요령 등 국민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치안정보 제공과 주민 소통에 더욱 역점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방범진단 결과에 따라 취약개소를 등급별로 분류(취약·우려·관심)함으로써 ‘선택과 집중’ 원리에 입각하여 2단계 순찰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2단계인 27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 취약장소를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수렴된 지역주민 의견을 2단계 방범활동에 적극 반영, 국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취약·우려지역은 경찰관기동대와 상설중대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목배치 및 일제 검문검색과 함께, 집중 순찰 등 구석구석 세밀한 순찰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 필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찰·형사·교통 등이 참여하는 합동 FTX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단체 및 경비원 등 자체 방범인력과 연계해, 치안으로부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한 방범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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