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회
해양경찰청, 5개 항공대에 항공구조팀 운영
기사입력: 2014/02/10 [12:52]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나라&독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해양경찰청은 5개 주요 항공대(인천·동해·목포·부산·제주)에 항공구조사 20명과 응급구조사 15명을 전담 배치하고 항공구조팀을 운영한다.

해경청은 이달 중 해양경찰교육원의 첨단훈련 시설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팀워크를 강화하고, 외국 구조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또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구조 기능을 진단해 세계 최고의 선진 수색구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항공구조팀 신설에 맞춰 ‘항공구조 매뉴얼’을 발간해 항공구조사와 조종사의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항공 수색구조 방법 ▲항공기 접근절차 ▲항공구조 장비 및 수신호와 항공구조사의 단계별 구조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경비함정보다 기동성이 좋은 항공기를 해상 구조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욱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TOP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