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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신회 공동대표의 망언
기사입력: 2013/05/24 [15:53]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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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망언을 한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이번에는 위안부관련 발언을 정당화 하기위해 한국의 베트남전 에 참전 했든 한국 군인을 들먹이고 미국도 전시에는 현지여성을 이용했다. 그런데 왜 일본만 비난받아야 하나 그리고 그는 난 어떤 장소에도 당당하게 위안부문제 에 대해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완벽하게 맞설 자신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이가 어려서 간접적인 체험만해서 그런지 한심하다 못해 한대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 일본에서도 그런 정치인들이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일본정치의 후안무치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일본의 장래가 걱정된다. 경제적 안보적으로나 밀접한 관계가 있고 동북아 정세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2013년 5월24일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일본오사카 시청에서 면담할 예정이라고 하니 또 무슨 말을 해서 우리의 할머니들과 우리민족의 가슴에 상처를 줄지 걱정이 앞선다

과연 그 사람들은 양심이 있는지 그렁치 않으면 일본 정치계의 빠른 세몰이를 '위한 정치적 입지를 세우려는 인기관리적인 쇼 인지 만나고 싶다

유엔이 일본에 대해 범국민차원에서 위안부 문제교육을 하라고 권고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유엔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사회권위원회)는 21일 공식견해를 통해 "일본은 일본내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 : 특정인종, 성, 종교 등에 대한 증오 섞인 발언)와 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에게 오명을 뒤집어 씌우는 행위를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군위안부 에 대한 착취문제를 교육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CESCR은 유엔의 인권보장 조약인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대한 국제규약 체결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CESCR 의 견해는 법적구속력은 없지만 체결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견해는 지난달 말일 정부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정리했다

CESCR은 “일본은 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할머니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권리을 보장하라”고 덧 붙였다

이번 심사는 일본의 혐한차 록밴드가 3.1절 을 하루 앞둔 지난 2월28일 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을 매춘부라고 욕하는 가사의 노래를 담은 CD와 가사를 번역한 글을 담은 위한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나눔의 집에 우송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회장의 발언이 나오기 이전의 이었다.

조센징 죽여라 등과 같은 극단적인 발언이 나와도 방치되는 일본의 현실에 대해 앞으로는 엄한 비판이 이어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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