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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사설
국가관과 철학이 없는 시공무원들
현명한 시장보좌하는 우둔한 공무원들
기사입력: 2014/10/11 [11:40]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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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10.25일은 우리나라가 독도의날로 지정 승인한 날이다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정부대신 독도관련 민간단체의 주도로 독도의날 기념식을 하고있다 이 기념식을 국민과 함께 하면서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마음을 결집하고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침탈에 대해 우리의  독도 방어논리를 찿아내기도 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독도바르게 알기 교육을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봉사정신으로 하여왔다 그러다가  2010년부터는 정부에서도  년간10시간 이상의 독도관련  교육을 받도록 하였으며 전국각급학교에서도  독도바르게 알기교육을 강화해나기기 시작했다

이에 발 맞추어 독도관련민간단체들이 민간차원에서 지역교육청. 학교와 협력하여 독도교육및 각종행사를 통하여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독도수호의 의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활을 하고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방정부에서 너무 신경을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시민 홍보용인 현수막 걸기부터  대회의 행정적인 절차와 기관장 참석여부 등 무관심과 냉소적인 태도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어느 단체마다 중요하지 않는일는 없겠지만  독도의 날 기념행사 만큼은 꼭 그 지역을 대표하는 자지단체장이  참석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일본에서도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각료까지 참석하여 대내외 적으로 적극홍보하고 있다

울산시관계공무원들은 우리시 등록된 단체가 많기도 하고 일일히  다 참석할수 없다고 그리고 시장님은 바쁘셔서   행사에는 참석할 수없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현명한 시장님을 모시는 우둔한 공무원들의 자세이다

앞장서서 도와 주어야 할 공직자들의 이런 행태가  무사안일. 복지부동. 신념이 없는  공직자들이 어디 울산 뿐이겠습니까?

물론 우리단체가 영향력이 있고 힘이 있는 단체라면 울산시에서 그럴게 소홀히 대하겠냐만은  그러나 이 번행사는  정치적이고 힘의 논리로 좌우지 할 문제가 아니다

울산시민들의 나라사랑 독도수호의 의지를  한데모아 대 내외적으로 알리고 나라(독도)사랑의 애국심으로 하나되어  뜻을모으고 결집시키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특히 당사국인  일본은 물론   2차대전의 연합국인 미국, 영국, 중국 등의  나라들도 우리를  보고있는데 그 지역에서 행정책임자인 시장이 빠져야 되겠느냐 논리이다 

일본정부와 우익단체 들은 한국은 우리가 어떻게 하더라도  단편적으로 , 일시적으로 그저 고함만 지른다고  할것이다  

우리들의 이러한 무관심의 자세야말로  일본정부나 그나라의  우익단체에게  역사왜곡 .식민통치. 위안부문제 야쓰쿠니신사참배등의 합리화에 빌미만 주게 되는 것이아닐까?

이에 우리는  우리의 단합된 한목소리와 차분하고 논리적인 독도의 방어논리를 펼치고 제 3국인 나라들에게  설득과 이해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는 안방에 앉아서 우리끼리만  독도는 우리 것이라고 말해야  그 효과가 별로 없다

이제는 당사국인 일본 승전국인 연합국에도 잘못된 역사인식과 일제감점기의 과오를 바로 잡을 수있도록 해야한다

 이런 행사를 언론(방송. 신문 내외신인터넷  .동영상 메체를 통해서  미국을 위시한 세계만방에 알리고 제3국의 동의와 설득이중요하다  그래서 지방에서 열리는 독도기념의 행사에도 그 지자체의 단체장의 적극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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