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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울산시남구청 실버건강축제개최
소외계층노인들의 참여저조
기사입력: 2014/10/28 [17:41]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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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제11회 남구 실버건강축제 개최

~ 어르신들의 학예회 열려 ~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남구지회(지회장 이철호)는 28일 오후 1시 부터 남구 부구청장, 남구의장, 이용 어르신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남구 실버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남구 실버건강축제는 노인지회, 경로당, 노인대학에서 운영하는 실버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익혀온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하모니카 연주 등을 발표하는『어르신들의 학예회』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 날 출전한 14개 어르신팀 참가자들은 발표과정을 통해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여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고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장(이철호)은 대한노인회 슬로건처럼 이제는 “부양받는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남구청과 함께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구지회의 일부노인들의 말씀에 의하면  행사를 위한 경비는 절약하고

 실질적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구, 군 단위별로 예산을 책정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고 소외되는 노인들을 찿아서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개 이런 행사에 나오는 노인들은 다 먹고살만한 넉넉한 노인들이 많다 그래서

같은 노인들이라도 환경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노인들을 발굴초청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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