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남구청은 울산광역시『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을 위한 위탁기관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10월 2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재정능력, 사업추진실적,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사업수행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남구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체결 및 공증절차를 거쳐 2014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게 될 남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 센터에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어린이 급식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제공,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위생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운영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안전한 식생활 관리,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급식소 수준의 향상, 전문가에 의한 단체 급식관리로 남구 학부모들의 신뢰증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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