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남구보건소,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실시
~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로 구민건강 향상에 기여 ~
울산시남구보건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정화조 13,366개 전체를 대상으로 해당 정화조 설치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유충구제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보건소 방역담당자는 유충구제의 목적이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2015년 하절기 모기 등의 개체수를 현저히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유충구제 작업은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관내 14개 동을 7개 구역으로분류하여 각 구역마다 1개 업체가 담당하게 되며, 별도로 보건소 방역팀은선암동을 전담하게 되어, 동절기 유충구제를 위해 총 8개반 16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게 된다. 각 방역반은 정화조 내 유충 개체수 확인, 유충구제제 투입 및 연막소독 실시, 시 오수관로 연결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업체(민간용역)를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며 효율적인 유충구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화조 위치안내 및 정화조 위 적치물 제거 등 해당 세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성공적인 유충구제를 통해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또한 구민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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