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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울산광역시 북구 이렇게 달라진다
기업지원문화관관광인프라 늘어
기사입력: 2015/01/03 [18:04]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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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울산광역시 북구 이렇게 달라진다 -

기업지원, 문화관광인프라 늘어

강동해양레저체험마을 개장, 세대공감창의놀이터 4월 개관

 

 

울산광역시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올해부터 새롭게 이용할수 있는 인프라와 복지서비스를 2일 공개했다.

▲     ©운영자

기업지원, 문화관광인프라 늘어

우선, 북구는 민선5대 ‘창조경제도시 건설’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필요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지난 해 제정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억을 운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1개 업체당 2억 원, 소상공인은 5,000만원 내에서 자금을 융자하고 이자차액 각 3%와 2%를 2년간 구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북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인 강동지역 해양레저체험 사업이 운영 채비를 마쳤다.

당사해양낚시공원에 조성된 바다체험장은 올해 여름 개장을 앞두고 수중 정화 및 해조류, 어패류 생육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이 달 강동 우가항(당사동 152-1)과 제전항(구유동 31-1)은 해양레저체험마을로 재탄생한다. 빠르면 봄부터 스노쿨링, 해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저체험마을은 편의시설을 갖춘 안내소, 계류장, 주차장, 트릭아트 체험공간, 갯바위 체험장 등을 갖추고,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카약, 투명카누와 수상자건거 등의 해양레포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산동 구.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에 조성중인 친환경 어린이 놀이공간,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2~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정식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1,223㎡ 규모로 그물놀이터, 나무놀이터, 마을공방과 사랑방 등을 갖춘 놀이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여가 공간이다. 놀이터는 별도 이용료가 없는 대신, 사전예약제로 1회 90분이용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나무놀이터는 0~7세, 그물놀이터는 7~11세, 공방은 전 연령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설 및 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여름 북구에는 명촌근린공원, 신천어린이공원,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 이어 도심물놀이장이 한 곳 더 생길 전망이다. 양정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하는 물놀이장으로, 워터샤워, 튜브형 미끄럼틀 등 물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예정이다. 이곳은 우선 내년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주민선호도를 조사해 영구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강화, 저소득층 가사도움 서비스, 긴급복지지원금 확대

새해 복지서비스도 강화한다.

북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도움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생활민원바로처리팀을 확대 가동해 못 박기, 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수리, 전등, 콘센트 교체, 샤워기 교체, 배관 막힘 뚫기 등 간단한 설비나 기타 소규모 수선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북구청 생활민원바로처리팀(241-8572)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약 1억 원 가량 늘어난 약 3억 원의 지원금을 운용한다.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장기적인 빈곤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 가출, 폐업, 실직, 질병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구에 대해 생계, 주거, 의료비 등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북구는 올해 호계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수립, 쇠부리체육센터 착공,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진입로와 달천 편백숲 진입로 개설사업,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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