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목욕장 수질 민관합동 일제점검
울산광역시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지역 목욕장 23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6일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민이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목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 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목욕장의 시설과 설비,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원수와 욕조수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욕조수의 수질안전 위생기준 적합여부를 중점 점검하기 위해 욕조수를 채취해 검사연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목욕장 이용객이 증가해 욕조수를 통한 피부질환 전염을 막고 쾌적한 욕장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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