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동에 이은 ‘중남미 붐’통해 ‘제2 한강의 기적’기대
(1) 4개국 혁신전략과 경제혁신정책과의 연계 고부가가치 중심 맞춤형 진출
- 금번 중남미 4개국 순방시 중남미 정상들은 ①한국의 사회경제적 고속성장에 대한 존경심 표시와 전수 열망하였고, ②중남미 국가들의 혁신·신성장전략과 우리의 경제혁신전략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함.
→ 특히, 이러한 성장전략의 연계를 통해 현대화․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도 높아짐.
→ 금번 중남미 순방 계기로 자동차․광물 중심의 협력관계에서 ICT․전자상거래․보건의료․신재생에너지 등 서비스 및 지식기반 분야 등에서 78건(정상 임석하 26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협력관계로 다변화
(2) 지리적 한계 극복한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로 新유통채널 확보
- 금번 중남미 4개국과 지구반대편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자상거래 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대형유통업체와의 MOU를 체결하여 우리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에 큰 힘이 실리게 되었음.
→ 중남미 전자상거래 시장은 5년대 30억불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리기업들에게 성장성이 매우 큰 중남미 진출의 기회가 마련된 것임.
(3) ‘새로운 기회의 땅’중남미 청년인력 진출의 교두보 마련
- 최근 중남미에 한류 확산으로 한국과 한국기업의 이미지가 제고되어 우리의 우수한 인력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 특히 금번 중동 순방을 계기로 브라질에 중남미 최초 K-move 센터를 설치하고, 세계적 창업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칠리콘밸리’와의 창업인력 교류 등 중남미와의 청년인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됨.
(4)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중남미 진출 본격화
- 금번 순방시 중남미 4개국은 우리의 보건의료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보건의료 신흥시장인 중남미 국가에 원격의료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제약, 병원정보시스템 등 본격 진출 계기가 마련됨.
(5) 1:1 상담회, 21세기 대한민국 상단(商團)으로 자리매김
- 지난 중동 순방에 이어 중남미 대박을 터트린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새로운 경제외교 채널로서 21세기 대한민국 상단으로 자리매김하고, 금번 순방을 계기로 7천억 원대의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됨.
2. `1:1 상담회` 참여기업, 정부가 직접 터준 기회에 ‘매우 만족’
◇ 중소기업은 혼자 힘으로 해외 우량 바이어를 만나기 어렵고, 인지도가 낮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데, 1:1 상담회는 ‘브로커’ 대신 공인된 기관(KOTRA)를 통해 우량 바이어 알선이 이루어지고, 정상방문 경제사절단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우리 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 것이 이번 성과의 최대 비결표
ㅇ 에어비타는 소형공기청정기 업체로 대통령 행사에 참가하면서, 중소기업이 만나기 어려웠던 칠레 FASA, 브라질 Polishop 등 대형 유통업체에게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만족.
ㅇ 월드브리지산업은 알루미늄 돔(원유저장탱크용) 생산업체로 좀처럼 방문하기 힘든 중남미를 이번 경제사절단을 계기로 쉽게 방문할 수 있었고, 뜻밖에 상담 다음날 바로 계약(300만불)으로 이어져 놀랐다며, 경제사절단에 대한 바이어의 신뢰가 높은 것을 실감하였다고 함.
ㅇ 지비스타일은 아동복 생산업체로 중남미 중산층 확대에 따른 고급아동 의류시장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는 기회가 됐으며,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실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 것에 만족한다고 함.
ㅇ 물처리 엔지니어링 분야로 처음 상담회에 참가한 부강테크는 “누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중소기업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국빈과 함께 동행하니 개별 방문보다 신뢰를 얻기가 수월했다.”로 소감을 표현
ㅇ 한글과컴퓨터는 중남미 시장은 거리가 멀어 전화나 이메일로만 접촉해 왔는데 공식 경제사절단을 통해 직접 대면하고 상담하여 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4개국 모두 신규 고객을 만나고, 중남미 전체의 시장성을 검토하는 계기가 되어 중남미 진출을 위한 좋은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함
ㅇ 뷰티화장품은 이번 중남미 4개국 상담회에서는 순방국뿐만 아니라 인근국 바이어들도 참가하여 방문국 이외의 다른 나라로의 진출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혼자서는 만나기 힘든 대형 유통채널을 만날 수 있어 좋았음.
ㅇ 대동공업은 전체적으로 바이어 수준이 높고, 역량 있는 바이어들이 많이 와서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었음. 정상사절단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여서 현지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생각함.
3. 향후 계획
ㅇ 순방을 계기로 확보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이 식지 않고 우리 경제를 이끄는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되려면, 순방 계기 체결된 MOU와 정상 간에 한 약속 등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ㅇ “순방 계기 성과사업, 중남미 국가들의 제안․요청사안, 우리측 약속사항” 등 주요 분야는 중동순방시 구성된 T/F를 확대 개편하여 이행사항 등을 수시점검하고 정상외교 포털 등을 통해 공표예정
ㅇ 주요 후속조치 사항들은 다음과 같음
분 야
|
향후 계획
|
전자 상거래
|
코트라와 현지유통업체간 전자상거래 협력채널 구축, 우리 중소기업에게 소개 및 홍보추진, CJ의 중남미 홈쇼핑 채널개설을 계기로 우리기업 참여 추진
|
보건 의료
|
스마트 병원선 공동 기술개발 등 후속조치 이행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 의료산업 진출방안 마련, 시행
|
청년인력 중남미 진출
|
K-move센터 브라질내 설치 및 K-move 중남미 스쿨 개설절차 추진(상반기중), 칠레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에 우리인력 진출 추진
|
창조경제 모델수출
|
창조경제 혁신센터 등을 구체적으로 전수하고, 중남미 전역에 창조 경제 모델이 확산되도록 추진
|
에너지 신산업
|
콜롬비아 전기차 도입 시범사업, 칠레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참여 추진
|
FTA 등 경제협력
|
칠레와는 FTA 이행위원회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 방안 논의
브라질과는 한-메르코수르 공동협의체 1차회의 개최
|
직업훈련 시스템
|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 계기 직업훈련 시스템 및 기능인력 교류 방안 마련
|
인프라 사업 참여
|
페루 등 중남미 국가의 주요 인프라 사업정보를 확보(대사관 등)하여 우리기업에 전파
|
상시 비즈니스
협력체계 구축
|
중동, 중남미 등으로 순방국가가 확대되고 중소기업들의 해외 1:1 상담회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코트라 관련기능 강화 등 협력체계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