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울산고래축제, 미디어 파사드 쇼 첫 선보여 -
- 소녀와 고래가 전하는 따듯한 이야기 -
2015 울산고래축제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예년과 달리 장생포에서 모든 행사를 진행하며, 울산대교 개통과 고래문화마을 개장 등 새로운 소식들과 함께한다. 고래들의 가족사랑을 강조한 ‘따~신 고래애(愛)’를 주제로하고 ‘사랑해 울산, 춤추는 고래’를 슬로건으로 7개 테마 3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며 가족과 사랑에 관한 많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장생포 축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및 축제 저녁 마다 선보일 미디어파사드 쇼 ‘소녀와 고래’는 울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쇼로 기존의 고래와 장생포에 대한 단순한 영상과 직접적인 묘사가 아닌 새롭게 구성한 소녀와 고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고급스러운 감성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맵핑 기법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한 감동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로 입체영상을 건물의 벽면을 스크린삼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몇 년사이 LED조명 및 투사기술의 발달로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각광받고 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이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울산고래축제 이덕근 총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고래축제가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치부터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일수 있는 고래고래소리방, 자신의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는 고래노래방, 춤고래 대회 등 3가지의 참여 프로그램은 울산고래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래길라잡이, 축제 전부터 고래축제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SNS 돌고래기자단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 미디어 파사드쇼 ‘소녀와 고래’ 줄거리
바다소녀와 고래를 주인공으로 그녀의 어린시절 고래와 함께한 바다의 추억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때로 친구처럼, 때로 애인처럼 그녀를 보호해주던 고래에 대한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다.
시간이 흘러 소녀는 여인이 되었고, 그녀의 성장만큼 바다의 환경도 바뀌었다. 고래는 보이지 않고, 여인이 된 소녀는 고래를 향한 추억과 그리움의 목소리를 보내는데...
※ 첨부 : 미디어파사드 쇼 구성 및 맵핑 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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