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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허브주민센터 조성사업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및 커뮤니티 지원
기사입력: 2015/05/13 [15:4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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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 양정 건강허브 구축 ‘만성질환 예방’

울산광역시 건강증진 공모사업에 선정

 

울산광역시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울산시 건강증진지원 공모사업에 건강허브주민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건강허브구축사업은 현대인의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복지 실현을 목표로 보건소 접근성과 주민건강행태가 취약한 지역에 건강증진기능 거점을 구축하고 건강교육,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및 커뮤니티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사전조사를 통해 주민 건강행태가 가장 취약한 양정동과 영양교육 및 걷기 실천율이 떨어지는 강동동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건강허브를 구축한다. 시 공모사업 보조금을 포함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각 주민센터에 건강계단 및 걷기길 조성, 건강게시판 설치 등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만들고 전문 인력을 통한 상설보건교육, 건강증진캠페인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거점별로 비만, 당뇨 등 유사한 건강문제를 가진 주민들이 직접 소모임을 결성해 생활습관 개선, 신체활동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필요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건강복지가 취약한 강동동과 양정동에 건강허브주민센터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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