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제
경제초점
대통령 ,한-인도CEO포럼 출범식 참가
박대통령 인도 모디촐리와 양국경제협력방안 제안
기사입력: 2015/05/19 [15:43]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통령,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에 참석하여 포럼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동 포럼은 2014년 1월 박대통령의 인도 방문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그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양국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 개요
 - 일시, 장소 : ‘15.5.19 09:00~17:00,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층)
 - 주최, 주관 : 산업부(韓)-상공부(印), 대한상의·코트라(韓)-상공회의소(印)

     
박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인도의 ‘모디노믹스’와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바탕으로 제조업, 창조경제, 에너지신산업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우선, 인도가 “Make in India” 정책을 통해 세계 제조업의 허브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와 제조업 분야 협력 여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업인 간 공동투자,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인도의 S/W 우수인력과 반도체 등 우리의 H/W 기술을 결합한 ICT 분야 협력 확대, 발리우드로 대표되는 인도와 시청각 공동제작을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당부 했습니다. 인도의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 양국 정부 간 에너지신산업 MOU를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협력을 본격화해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금번 CEO 포럼 개최 계기를 활용하여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며, 모디 총리를 수행하여 방한한 Bharat Hotels(인도의 대표적인 호텔 체인 회사, 5성급 호텔 17개 소유), BHEL(에너지·기계장비 공기업, 17개 제조공장 소유) 등 인도 유력기업과 아국 중소기업 등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무역, 투자 등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 TOP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