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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축제 추억의 창작악극 장생포 공연
고래문화재단 5월29- 30일 양일간 악극 장생포 공연
기사입력: 2015/05/19 [16:1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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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     © 운영자
▲     ©운영자   국민배우 최주봉 연사로 공연한다

고래축제, 추억의 창작 악극 ‘장생포’ 공연 -

~ 1970 장생포 사랑이야기를 악극으로 포현 해 ~

울산광역시  고래문화재단은 고래축제에서 ‘1970년대 장생포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악극 “장생포”를 5월 29일, 30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고래문화마을 사랑고래 마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악극은 음악을 극적인 내용의 표현에 합치시켜 이루는 가극으로, 유럽의 오페라, 뮤지컬과 유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60~70년대 뮤지컬이나 오페라보다 간소하면서도, 당시의 우리나라 무대의 현실에 맞도록 최적화된 것이다. 음악과 극이 변사의 주도로 연결되는 것이 우리나라 악극의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고래축제에서 펼쳐질 추억의 악극 ‘장생포’는 변사역을 맡은 국민배우 최주봉의 구수하고 정감 있는 해설과 특별출연하는 선장역의 이계진외 이수정, 정재화 등이 출연하여 1970년대 장생포를 배경으로 고래잡이로 살았던 장생포 청춘의 웃기면서도 슬픈 사랑이야기와 삶의 애환을 추억의 가요,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다.

특히, 악극 ‘장생포’는 지난 15일 개장한 장생포 고래마을의 장생포 옛마을과 시대적 배경이 같아 추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 옛 마을은 고래잡이 전성기 시절 가장 번창했던 장생포 거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고래문화마을 내 선사시대 고래마을에서는 반구대 암각화를 새긴 선사인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영상매체인 미디어 파사드쇼 ‘소녀와 고래’ 등 선사시대부터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의 다채로운 고래문화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첨부: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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