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 CCTV 범죄예방 지킴벨 일제 점검
99개소 관제센터 비상연결 정상 작동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CCTV 지킴벨 일제 점검을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북구지역 범죄예방 지킴벨 99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정상 부착여부, 관제센터 비상연결 등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양호하게 작동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북구는 이번 점검에서 어린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킴벨이 지면에서 약 100~120cm 높이에 부착돼 있으며, 경광등도 모두 정상 가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관제센터와 비상연결 시 음성대화가 불가능한 지킴벨 2개소를 발견해 제어기 장비를 교체했다.
이 밖에 북구는 성내어린이공원 등 7개소에 대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지킴벨 및 CCTV 시야를 확보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CCTV와 지킴벨이 만약의 사태에 실제 이용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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