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남구청,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 추진 -
울산 남구가 장생포고래문화 특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에서 고래문화마을까지의 골목길 약 560m 구간에 사업비 약 6억원을 들여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은 “장생포의 청춘”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1970년대 활기가 넘치고 골목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펴졌던 화려했던 장생포를 마을 곳곳에 재현하여 보건환경 및 경관 개선은 물론 관광객에게 추억의 장소와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성 시설물은 ▲ 복지문화센터 북측 및 동측의 마을안길을 3구간(약 425m) 나눠 고래 등의 벽화 및 포장 정비 ▲ 복지문화센터 뒤편 우물이야기 쉼터 조성 ▲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장생포 출장소 옆 쌈지공원 시설정비 ▲ 장생포 60-25번지 진입게이트에 고래꼬리 상징 게이트 설치 ▲ 고래문화마을 연결 데크(약 140m) 설치 등으로 오는 7월 착공하여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 완공되면 기존 고래관광 시설인 장생포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과 장생포 마을을 연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장생포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고래테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시설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첨부: 조감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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