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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옛마을 찿는 관광객들
60-70년대 장생포 마을재현 교육현장 활용
기사입력: 2015/07/02 [16:25]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최석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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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향수 느끼게하는『장생포 옛마을』메르스도 피해가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內 “장생포 옛마을”은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년대 장생포 마을을 재현함으로서 어른들에게는 옛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며 또한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당시 주민들의 삶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옛 선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육현장으로 재 탄생되어 찾는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금년 5.15일 준공되어 고래축제(5. 28. ~ 5. 31.)기간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장생포 옛 향취를 느끼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기간 마지막날인 5.31일까지는 무료개방을 하였고 6,2일부터 정식(입장료 1,000원) 개장하여, 6월 한달간 총20,771명(유료 17,480명, 무료 3,291명)이 장생포 옛마을을 찾았고, 주말이면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2~3천명이 관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장생포 옛마을내에는 현재 참기름집, 고래빵집, 매점 등이 운영되고있으며, 7월초에는 장생포 옛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 메뉴를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고래꼬치(3,900원), 고래강정(4,900원), 고래스테이크(9,900원)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언제나 살아 있는 고래를 볼 수 있고 덤으로 고래의 맛도 느낄수 있는 고래특구로서의 진 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꾸며나가기 위해 기념품 판매점을 오픈하고 국수공장도 옛모습을 재현하여 직접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토·일 공휴일에는 장생포 주민들로 구성된 반티장사, 엿장수, 다방, 달고나 체험, 뽑기 등 각종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이 곳 문화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뜻 깊은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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