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남구청, 창조형 도시담장 벽화사업 추진 -
울산 남구청이 회색빛으로 상징되는 아파트 담벽의 가로환경개선 및 아름다고 차별화된 마을 이미지 조성을 위해 도시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담장 벽화사업은 무거동 한라1차아파트 담장(신복로 46번길 26) 길이 165m, 높이 3.3m. 구간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오는 7월중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벽화는 4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에는 신라의 경순왕이 나라의 장래에 대한 계씨를 받고자 영취산으로 향하는 도중에 동자승이 나타나 길을 안내하다 홀연히 사라져 무(無) 거(去)로 지명의 되었다는 유례를 표현하고 2~4구간에는 남구의 무거천, 솔마루길, 문수국제축구장, 문수국제양궁장 등 다양한 요소를 남구의 캐릭터인 장생이와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창조형 도시담장 벽화사업이 완공되면 밋밋한 아파트 담벽이 생동감 있는 경관으로 탈바꿈되어 인접한 별빛공원과 어우러져 무거동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첨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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