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경찰관들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
울산광역시 남구 지역치안협의회 옥외배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 물질 도포
울산광역시 남구청(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삼산동 여성안심마을과 지역별 치안이 불안한 5곳 원룸 375여 동을 선정하여 지난 7일부터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시작하여 15일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내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포 작업한 특수형광 물질은 자외선 특수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이 표출되는 물질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 식별이 쉽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예방효과와 함께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청은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경고판 설치를 지난 2013년 10월에 삼산지역 원룸 257개 동에 시행하여 범죄율이 감소(63%)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어 새로이 도포작업을 하게 됐다.
이 밖에도 남구청에서는 지역치안을 위해 야음동 신화마을 방범초소를 설치하여 경찰서와 함께 밀집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올해 3억 예산을 들어 41만 화소 CCTV 75대를 교체하는 작업도 완료하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이 안전한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도포작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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