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적 경제지원센터장및 수강생35명 이참석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강했다 |
울산광역시 북구노사민정, 경비직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울산광역시 북구청은 17일 오후 1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박천동 구청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및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비직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경비직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북구지역 아파트 경비직근로자 고용유지와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사업 중 하나다. 주민 스스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전문성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축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1,3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 교육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15회 강좌로, 경비 활동 근무요령, 직업윤리, 생활법률 및 노동법 등에 관한 경비직 전문 이론교육과 민원처리대응 실습, 소방안전체험 등 현장실습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경비직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아파트경비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수료 후 취업지원까지 연계해 경비직 고용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노사민정협의회의 '노사민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과정 외에도 행복한아파트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아파트 경비근로자 고용유지 및 창출방안 연구, 노무관리컨설팅, 주민 인식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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