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
여름 휴가기간 강동산하해변서 이동자원봉사센터 운영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동산하해변에서 이동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동산하해변 이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해변을 찾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일반주민이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장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는 최대 4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증해 준다.
이동자원봉사센터는 매일 1개의 북구 지역 자원봉사 단체가 책임지고 운영한다. 북구가족봉사단과 너나우리단, 자원봉사홈타운연합회, 교육강사 '옹달샘', 강동동새마을부녀회, 꿈틀이봉사단이 1일 책임단체로 활동하며, 단체에서 1명이 명예소장을 맡는다.
현장에서 센터에 자원봉사자로 접수하면 기본 교육 실시 후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 버스승강장 정화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문화쉼터 '몽돌' 인근에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이동자원봉사센터를 집중 운영, 현장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그 의미를 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또한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보다 쾌적한 피서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 운영자 2015년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 산하해변 이동자원 봉사센터 (2015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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