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가족의 역경극복 가족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이 부모님의 일을 도와주고 아내와 데이트하면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민우혁 가족의 고단했던 과거 가족사가 공개된다.
지난 주 환상의 비주얼에 더해 완벽한 살림솜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민우혁이 오늘 방송에서는 새벽 일찍 부모님 일을 돕고, 밤에는 퇴근하는 아내를 기다렸다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집밖에서도 자상함으로 무장한 다정남의 면모를 드러낸다.
민우혁의 부모는 건설현장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현장식당을 운영. 현장 특성상 아침 일찍 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이날은 다른 일로 일찍 출근할 수 없는 어머니를 대신해 민우혁 부부가 나서 아버지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하게 된다.
새벽 4시, 이른 시간에 민우혁 부부와 아버지는 집을 나서 현장식당으로 향했다고 한다. 무거운 반찬들을 나르고, 김치를 담그고, 배식까지 정신 없이 아침 일을 무사히 마친 민우혁은 고된 업무 뒤 최근 팔목이 아프다고 하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 건강 걱정을 먼저 했다고 한다.
아침 일이 끝난 후 식사를 하며 시작된 소소한 대화는 “예전에는 사람이 더 많았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이야기로 연결. 과거 커피숍에서 일하던 이야기를 하던 민우혁이 갑자기 “그 때 우리 다 백수였잖아”라며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아”라고 말하고, 민우혁의 어머니는 이어진 인터뷰 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인터뷰가 중단되었다고 해 그들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민우혁은 비 오는 저녁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이세미를 찾아와 저녁 데이트를 한다. 이들 부부는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흥부부의 진수를 보이며 환상의 커플다운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이들이 찾는 곳은 과거 민우혁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지인의 치킨가게로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민우혁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오디션 준비에 매진하게 된 계기가 밝혀진다고 한다.
민우혁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하는 과거의 사건과 민우혁 어머니가 흘리신 눈물의 이유, 민우혁이 오디션 준비에 매진하며 오늘의 그를 만든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우혁과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늘(19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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