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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기사입력: 2017/12/21 [18:42]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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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시사저널=임승환 기자]

1220일 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지하1층 강당에서 울산 내 발달장애인과 복지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과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체계구축방안을 놓고 이동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와 문병원 시의원등 토론이 이루어 졌다.

 

▲     © 임승환


이에 문병원 울산시 의원은 울산 내 발달장애인과 복지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에 몰두하면서 울산광역시 등록장애인
49344명중 발달장애인 4510, 8.88%를 차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10세에서 19세 까지의 학년기 에는 교육적인 해택으로 인하여 일정부분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계속적인 복지지원 체계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다.

 

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 4510명중 19세 이상 성인기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학교 졸업 후 지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는 상당히 부족하며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집중적인 케어를 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설이 미비한 상태여서 이들이 주간보호나 직업제한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다고 하나 인원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여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며 언제 이들이 해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문병원 의원은 울산광역시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직업, 평생교육, 주간보호, 재활시설에 대한 프로그램과 예산증가와 시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울산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며 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가족들에 대한 개선도 필요한 상태라고 꼬집어 말하며 발달장애인 지원법과 그에 따른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달장애인 지원 인프라 및 정책 확충을 위한 개선방향과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주간보호시설 예산확대의 필요성에 울산시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발달장애인의 부모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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