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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반란
언론의 반란
기사입력: 2018/04/25 [10:32]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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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고

언론의 반란(`1)

 언제부터인가 기자나 글 쓰는 사람들을 가리켜 ‘기레기’라고 빗대어 부르는 시대가 되었다.

 그동안 기자라는 직분을 이용하여 보도권의 악용과 광고협박(?)등으로 기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게 되어 기자 쓰레기 곧 '기레기'라는 말로 쓰여지는 신조어가 되었다. 이는 누구나가 손쉽게 글을 쓰다보니 이러한 일들은 세계적인 추세인 인터넷 신문과 각종 블러그나 SNS등을 통하여 아무나 글을 쓰고 자기의 의견을 당당히 표출할 수 있는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하’(Rev 12:4)는 시대가 된 지금 더욱 더 우리 주위에서 느낄 수가 있다.

아마도 아침에 일어나면 카톡이나. 밴드, 트윗 등의 새로운 소식을 먼저 보고 시작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시대의 폐단은 각종 거짓 언론, Fake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져 사람들의 정신과 판단을 흐리게 하고 거짓선동과 분개로 감정에 희생이 될 수도 있다는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지금 온 세계의 눈은 한 반도의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지켜보고 있다.

70여 년간의 휴전협정 이후 종전협정과 남북정상 대화와 북미대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지금 이 나라의 언론과 방송, 그리고 전 세계의 이목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치와 이념, 그리고 이를 대변하는 각종 언론과 방송들은 마치 거대한 용의 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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