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권자40% 애국보수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매번 선거 때 마다 그렇듯 총체적 난국에 빠진 선거양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야흐러 40%의 유권자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정치 딜레마에 빠져 있는 듯하다.
진보개혁당이라 불리 우는 더불어 민주당은 30%의 유권자들을 확보했다고 치고 또한 30%는 여러 야권들의 나눠먹기씩 표라고 치면 나머지 40%의 애국보수 유권자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지가 여간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다.
촛불시위를 혁명이라고 우기며 국제사회와 유엔에서 자랑하고 다녔던 문 대통령의 지난 1여년의 정치 행보는 가히 파격적이고 개혁적인 잇슈 거리 였었다.
한국의 정치판도는 놀랍게도 70여년의 주기로 변혁의 길을 걷고 있다. 그야말로 70여년의 보수우파가 걸어 왔던 원동력인 반공과 한미동맹이라는 굳건한 방패는 남한에 공작을 꾸준히 전개해온 북한의 주체사상에 물든 젊은 세대들에 의해 조금 씩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두 동강 내어버린 천안함처럼, 꼼짝없이 갇혀버린 세월호의 아이들처럼 철저히 의문과 음모로, 배신과 작전으로 박 대통령을 무력화 시키더니 마침내 결박시키고 말았다.
이에 고스란히 이념과 정치개혁의 희생제물이 된 아이들의 원성과 국민의 분노는 70여년의 안보와 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라오디게아의 함성으로 번졌고 우리 모두는 법 수호의 민주화가 아닌 국민에 의한 판단과 의견으로 헌법위에 사람중심의 정권을 탄생시키고 말았다.
이는 명백한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라는 인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승리이며 그 결과 청와대와 각료 장관들은 너무나도 명백하게 이데올로기와 진보와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이 나라를 바꾸려 하고 있는 것이다.
휴전협정 당시에 이 나라에서 맺어진 한미상호 방호조약의 전문은 남한을 아시아의 민주화와 경제부흥 모델이 될 때까지 미국은 지원한다고 약속했었다. 이는 시대를 앞서간 걸출한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 결과 보란 듯이 대한민국은 70여년이 지난 지금 약속대로 민주화와 경제부흥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자랑해도 될 만큼 위대해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또 다시 세상의 변혁을 맞이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역사는 반복되고 자기장은 일정한 기간에 역전하듯이 우리의 조상들이 못한 것을 이제는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어쩌면 이러한 대 변혁을 맞이해야 될 때가 온 것이다.
‘왕골은 진펄에서 나며 용사는 불 가운데서 연단 되 듯이’ 정복하지 않으면 정복 당하는 게 세상이치이다. 김씨 3대 일가는 벼랑 끝 전술 끝에 서 있다. 제 아무리 절대권력도 3대를 넘지는 못한다.
국방예산 천 조 국인 미국이라는 사자앞에서 핵 폐기 흉내를 내어 본들 그들의 모든 수는 읽혀져 있고 더 이상 들어 줄 거짓말도 바닥이 났다.
‘사람이 먼저다’ 라는 의미는 ‘창조주 보다 사람을 세우겠다’ 라는 인본주의적 발상이다.
결코 이 세상은 ‘그 아들에게 입 맞추지 않으면 망한다’ 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미국은 성경의 예언을 이루는 나라요 이스라엘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라는 예언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할 때부터 성취되어 가고 있다.
다만 이 시점에서 남한의 충분조건과 북한의 필요조건이 만나 이념과 체제를 뛰어 넘는 북한개방과 한반도 변혁을 이루어 진정한 북방 개혁으로 세계사에 길이 남을 것인가? 아니면 40배의 경제와 100배의 자유를 포기하고 먹힐 것인가는 높고 멀리 볼 필요가 있는 40%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의 망령을 좆는 중국과 북한의 붉은 야욕은 탄압과 감옥국가로 절대 갈 수 없는 자유와 부유함을 맛 본 국민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반도에 두 국가와 두 체제로는 영원히 갈 수 없기에 지나간 과거의 상처를 부듬어 매고 서라도 마주하고 대화해야 한다.
‘원수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강권하심으로, 죄는 미워하되 죄인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우리는 최선의 평화의 해답을 찾아야 하되 최악의 결과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518과 세월호로 단 번에 호남을 살 찌우게는 할 수는 없어도 위로는 되게 할 것이다.
민주화의 이름으로, 운동권과 시위대의 이름으로 모질게 긴 세월을 연단과 고통가운데 잘 참으며 살아 왔다. 광주와 호남이 이 토록 정치역사에 도배하듯 배치된 적이 있었던가?
적폐를 핑계 삼아 그 동안 못해본 온갖 짓을 다 해 보아라 그러나 시간과 역사는 지켜보고 있다.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정의와 공의는 이 세상의 두 기둥으로 악인을 심판 할 것이다.
60차례의 태극기 보수 집회로 가는 길은 막히지 않을 것이다.
철의 여인이 되어 화려하게 다시 복귀하여 영웅이 되든지 감옥에서 운명을 달리하든지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주군을 배신한 간신들이 소리를 높이지만 누가 뭐래도 세상은 다 안다. 거짓평화와 위장평화는 오래 못 가고 힘의 논리는 언제나 곪아 터진 가장 우스광 스러운 단 하나뿐인 정권과 그에 놀아난 자들을 향해 손을 펼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의 역사는 오직 그에 의해 쓰여지고 있으며(His Story)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라고 말한 세계역사 최고의 정치가이며 최 장수 총리이면서 예언자인 다니엘을 통해서 우리는 배우게 될 것이다.
부디 40%의 올바른 선택이 이 나라를 북진으로 이끌어 더 크고 놀라운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인가 아니면 지옥의 체제와 탄압과 죽음의 남진으로 70년을 후퇴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