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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꼼수사용하다 트럼프에게 목 덜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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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4 [23:53]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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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꼼수사용하다 트럼프에게 목 덜미 잡혀

 

▲     © 서성훈



5월 24일 저녁11시에 트럼프 미대통령이 미북회담을 전격취소하였다.

이는 북한의 당일 시행한 풍계리 핵 실험장을 5개국의 기자단에게 공개하며 폭발시켰지만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지는 않은 채 오히려 고농축 우라늄의 행방을 알수 없도록 증거를 없애버린 폭발이라는 점에서 미 트럼프대통령과 수뇌부는 김정은의 핵포기 의지를 의심하게 된 것이다.

 

▲     © 서성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제 (북미) 정상회담은 취소됐다. 세계가 지속적인 평화와 위대한 번영 및 부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잃고 있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신에서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근 성명에서 드러난 “커다란 분노와 드러난 적개심”을 인용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오랜 동안 준비된 회동이 이 시점에서 열리는 것이 부절절하다”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능력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우리의 것은 거대하고 강력하다. 나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날 남한의 문대통령과의 20분간 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중재도 물거품이 되었다.

외교결례와 동상이몽같은 대화에서도 보았듯이 한국이 꾼 꿈은 허무하게 연기되고 다시금 문 대통령의 주관있으며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와 북한에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소신있는 미북간의 교량역활을 다시 기대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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