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같은 안드로이드의 이야기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2038년에 일어 날것만 같은 인공지능 사이보그의 자유를 향한 전쟁게임영화가 출시되었다.
한국형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른 선택형 논리게임 영화인 이 작품은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구동되는데 3명의 각각 안드로이드들이 자기들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운명이 정해진다는 이야기이다.
2038년 인류는 AI에 의한 사이보그를 대량으로 생산하며 공장일과 공공근로 그리고 가정의 모든 일들을 대체함으로 로봇들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가 되었다. 그 결과 위험하고 힘든 일들은 사이보그들이 다 하지만 사람들은 직장을 잃고 그들을 혐오하여 반대시위도 곳곳에서 일어난다.
각각의 안드로이드 주인공들인
마커스 - 예술가인 노인을 도와주며 조수로 일하면서 주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존재와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면서 무능한 아들을 사고로 죽이고 도주하여 안드로이들을 해방하는
지도자가 된다.
카라 - 여자 안드로이드인 그는 어느 술주정뱅이 집에서 가사를 돕다 그의 딸 같은 앨리스를 보호하려다 주인을 죽이고 함께 도망나온다.
코너 - 명령에 불복종하면서 사고를 일으키는 불량품 안드로이드들을 처리하는 수사관으로 사건현장의 탐색과 추리로 동족인 로봇들을 제거한다.
눈을 뗄수 없는 비쥬얼과 사건마다 구성되어지는 논리에 의한 선택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결정되는 이 게임은 장장 12시간이상이 결말까지 이어진다. 조작자의 결정에 따라 안드로이드들이 자유를 찾고 인간과 동등한 평등이 주어지느냐 아니면 몰살되어 폐기되는지가 정해진다.
인류가 만든 안드로이들이 자신들의 권리와 자유를 찾아서 사람들과 동등해지는 조건은 단지 결함 곧 불량품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사고하고 생각하며 인간에게 당당히 자유를 달라고 맞서는 그들을 보면서 마치 우리가 이 세상을 만드신 창조자에게 피조물인 우리 권리를 위해 맞서는 모습과도 같아 오싹하기도 한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앞으로 되어지는 세상을 미리 맛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얼마전에 작고한 스티븐 호킹박사는 지구가 인공지능에 의해 종말을 맞이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이 게임을 보면서 느끼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인공지능이 세상을 움직이는 세상에 살게 될 것이며 장차 우리는 그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사회문화부 기자 호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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