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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625행사 종하체육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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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5 [14:53]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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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주년 6.25행사 종하체육관에서 열려

 

▲     종하체육관


625전쟁 68주년 행사가 울산시의 종하체육관에서 열렸다.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및 기관단체장등 1,500여명의 인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국민의례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김기현 울산시장의 기념사와 이채익 국회의원등이 단상에서 인사를 통하며 625이후 유례없는 문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평화분위기와 북미회담으로 자칫 잊혀져 가는 민족상전의 비극을 상기하고 피와 땀으로 이룩해 온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세우자는 말로 대신하였다.

이 후 기념 추모헌시는 이해인시인의 글을 백시향님께서 낭송을 하였다.

 

▲    좌위로부터 김기현시장 인사 -> 표장자들 현시낭송 서진익 625참전 광역시 지부장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꼿이 피어나는 계절,

중략

새로운 역사의 길 위에서 이제 우리는 다시 사랑하고

다시 희망하며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 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모두 존재 자체로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서 주십시오 ~

 

끝으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라는 연극은 평화로운 이 땅에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애환과 우리의 젊은이들이 희생되는 전쟁의 참상을 공연하였다.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공연



부디 70여년이 지나는 동안 발전된 남한과 최악의 폐쇄되고 낙후된 북한이 개방과 평화이전에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하여 온전한 하나의 자유국가가 되는 꿈과 같은 날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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