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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공공도서관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
울산시정
기사입력: 2018/08/20 [15:28]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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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공공도서관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공공도서관 등 총 27회 견학

인도네시아, 대만 관계자 등도 견학 및 예정

사진설명 :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교장 20여 명이 88일 울산도서관을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26일 개관하여 100여일이 지난 울산도서관이 전국 지자체와 공공도서관의 벤치마킹 명소로 부상하며 견학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도서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북, 대구, 부산 등 광역지자체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 대전한밭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서 총 27회 울산도서관을 견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건립현황, 시설운영, 건축물의 독창성, 내부공간구조, 독자적인 정보화시스템, 독서진흥프로그램 등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울산도서관 견학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동의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실시하는 해외교사연수 기간 중 지난 88일 인도네시아 초등교장 20명이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도서관을 견학하여 규모와 인테리어, 최신 정보화 시스템에 놀라워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는 920일에는 대만 도서관 관계자 30명 정도가 울산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리시스템, 자가대출반납기, 도서분실방지시스템 등 도서관 운영체계에 대한 벤치마킹과 시설 견학을 할 예정으로 있다.

이동엽울산도서관장은 울산도서관은 독창적인 건축과 이용자 중심의 공간구조, 그리고 최첨단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영남권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는 830일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 운영 컨설팅 워크숍에서 울산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 건립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벤치마킹에 대한 문의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5월에 문을 연 국내최대의 시 도서관 울산남부 도서관 전경(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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