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유해석 이슬람 선교사
▲ 울산 북부 대영교회에서 열린 유해석선교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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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31.일 8월 마지막 날 밤 울산 북구 대영교회에서 유해석 선교사의 ‘이슬람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특강을 취재하였다.
해마다 늘어가는 난민들과 이미 다문화 인구가 300만에 이른 대한민국은 이미 단일 민족이라는 단어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더욱이 저 출산을 넘어 세계 유일의 0%증가율을 기록하는 마당에서 외국인 입국의 문이 크게 열리고 난민 법 시행 등으로 난민의 천국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의 제주도에 들어온 난민 중에서는 과격한 이슬람 불법난민과 테러범 등이 교묘히 숨어 들어와 국민들의 안전과 문화차이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가 늘어나는 이 시점에서 유난히 다른 이슬람인들에 대한 정보와 그들에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들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약 25년간 이슬람 나라에서 사역한 유해석 선교사는 이날 강의에서
10여년 전부터 중동과 이슬람국가에서도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에 힘입어 그들 국가들은 한국을 동경하고 이 나라에 오고 싶은 열망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난민 법 협약과 제주도의 무사증제도 등으로 급격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국민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가이익과 국제법으로 철회할 수 없다고 한다.
“중동이나 유럽의 기독교가 성장했다가 내리막길을 걸을 때, 이슬람은 바로 그 자리에서 성장했다. 기독교의 타락이 이슬람의 성장을 도와주었기에 이슬람을 통해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다 ”고했다.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를 구분하기 어려운 것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이슬람 경전인 꾸란의 약 60%는 구약 내용과 비슷하고, 또 꾸란의 약 18%는 신약과 비슷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들, 재림, 성령, 가브리엘 천사, 그리고 여러 선지자들의 이름도 꾸란에 나온다. 경전 외적인 부분도 하나님과 알라를 동일시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한국 이슬람은 알라를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또 꾸란은 이슬람의 근원을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한다. 한국어로 된 꾸란 해설서 역시 ‘알라’라는 말을 ‘하나님’이라 번역함으로 이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전향하는 일들이 향후에도 늘어 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1시간 반 이상 계속된 교회에서의 강의에서 "교회는 루터와 같은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견해와 권고를 통해 향 후 다 문화가정과 난민들이 해마다 늘어가는 이 나라에서 먼저 교회가 회개하고 다시 한번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해져서 흔들리지 말아야 하며 둘째, 우리사회의 다문화 사람들에게 올바른 복음으로 그들을 섬기고 전도해야 하며 셋째, 다음세대들에게 바른 교육과 참된 신앙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이슬람에 대한 정보와 바른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유해석 선교사는 2003년부터 F.I.M 이라는 선교단체를 설립하여 중동국가를 비롯한 이슬람국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슬람 강좌와 문서사역, 선교학교를 통해 국내외 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슬람 선교회 F.I.M http://f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