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아시안게임 2연승으로 야구와 더불어
골든데이 만들다.
▲ 연장전에서 첫 골을 떠트린 이승우 선수의 세레머니 '승리의 함성을 듣고 싶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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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은 골든데이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축구는 이날 숙적인 일본과의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이승우의 벼락같은 왼발 슛으로 천금같은 골을 만들어 냈다.
이로서 한국축구는 주장 손흥민의 병역문제와 더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전부터 일본과의 경기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다.
골 득점력과 경기력에서 일본보다 한수 위였던 한국선수들은 주장 손흥민과 더불어 몸값이나 투지면에서 참가한 모든 팀보다 객관적으로 앞선 선수진이었다.
또한 우리 선수중 황의찬, 황의조, 황인범, 황현수 선수와 같이 유난히 황씨들이 많은 활약을 한 것도 메달의 색깔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몰라도 골 최다득점의 황의조 선수와 날쌘돌이 이승우 선수, 최고 몸값의 주장 손흥민선수로 구성된 전 후반은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연장전에 들어서자 체력과 동기면에서 급격히 떨어진 일본선수들은 이승우의 왼발골로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 이후 손흥민선수의 골대를 넘는 프리킥을 황의찬 선수의 헤딩 포스트플레이로 왼쪽 골대망을 갈라놓고 말았다.
연장 후반에 일본도 한골을 만회하여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지만 한국선수들은 2-1로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아시안게임 결승 금메달에 이어 2연승의 기록을 기록하며 축구우승을 차지한 우리선수들은 5시간전에 있었던 일본과의 야구결승에 이어 귀중한 금메달을 하나더 추가한 골든데이를 기록하였다.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팬들의 한국축구의 우승과 함께 병역문제를 금메달로 해결한 손흥민 선수를 축하해 주었고 이승우의 소속팀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하스퍼의 공식트위트 축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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