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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서울 광화문에서의 대규모 한국교회의 동성애 반대 집회예고
한국사회의 양극화가 종교사상의 갈등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24/09/25 [11:40]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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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일 서울 광화문에서의 대규모 한국교회의 동성애 반대 집회예고

 

  ©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사회의 양극화가 사상과 종교의 양극화로

민주 진보세력의 세계적 평등사상으로 이어져

최근 안창호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로 갈등 재점화

보수,개혁주의 교회의 단합으로 대규모집회 예고

 

 

지난 7월 한국에도 동성애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이 대법원에서 통과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이제까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반대한 한국교회와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일제히 탄식하며 절망하였고 반대로 동성애 부부들과 찬성하는 단체들은 환호하였다.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킨 후 각 나라의 교회들은 쇠퇴는 물론

가장 타격을 받을 뿐 아니라 성경적 남녀의식과 사회 전반에 흐르는 다원주의 사상으로 기독교사상에서 떠나 성적 타락은 물론 모든 종교의 구원을 인정하는 범 구원적 인본주의로 미지근해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민주당을 비롯한 세계적인 동성애찬성과 차별금지법을 지향하는 진보적 성향을 가진 정치인들에 의해 입법이 계속해서 추진되는 이러한 상황은 보수주의와 개혁주의 교회의 지도자와 목사들은 다가오는 1027일 국회를 향하여 강한 반대집회를 하기로 결의하였다.

 

한국교회가 사회적인 악법들을 막아내고 하나가 돼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서 20241027일 종교개혁주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 200만 명이 모이는 한국교회 연합집회가 예고됐다.

 

이 집회에는 오정현 목사(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예장합동총회장),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 김정민 목사(서울 금란교회) 등 서울과 경기 지역 대형교회들과 교단을 비롯해 부산 수영로교회, 울산교회, 부산 포도원교회, 부산 세계로교회 등 지방의 교회들도 대거 이 집회에 동참키로 한 것으로 알렸다.

 

한국교회의 광화문 집회를 제안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9월 전국의 합동 및 통합교단들의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오정현목사와 더불어 오는 1027일 한국교회가 다같이 참여하여 사회적 악법을 막아내는 집회에 함께 하여 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였다.

 

최근 국가 인권위원장 후보의 인사청문회에서 보인 민주당 의원의 맥락없는 후보에 대한 비판을 지켜보면서 텔레반이라는 원리주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빈부의 양극화가 이제는 사상과 종교의 양극화로 이어지면서 이번 다가오는 1027일에 대규모 집회로 다시 한번 한국사회와 교회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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