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OK생활민원 서비스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활성화 논의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OK생활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울산 남구에서 시작된 생활민원 서비스는 올해부터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11월 25일‘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군별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 발표와 2025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논의하였다.
올해는 총 55회를 개최하여 6만 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만 1,000여 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였다.
생활민원 서비스는 칼갈이와 분갈이 등을 비롯해서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체크, 일자리 상담 ,현장 민원 상담, 친환경 용품 만들기 등 실용적인 서비스도 제공 되었다.
각 읍‧면‧동의 관내 단체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친환경 세제‧비누 만들기 △친환경 가방(에코백) 제작 △치약짜개 키링 등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고충 상담실 운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수사례로는 △나무도마 수선으로 학성 가구거리 활성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소상공인 참여 △반려견 이‧미용 △자전거 수리 제조업체 참여 △로컬푸드 할인판매 등이 꼽혔다.
내년에는 읍‧면‧동별로 장소를 다양화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 수요를 파악하고,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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